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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鶴山 徐 仁 2006. 4. 13. 09:02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

성화- 아브라함과 세 천사


      창세기 21장 22절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저는 어렸을 때에 땅뺏기 놀이를 잘하였습니다. 

친구 서넛이 우리 땅뺏기 하자하고 남의 집 마당에 가서 네모지게 금을 긋고서 한쪽 구석에 손으로 뺨으로 집을 그리고 이것은 내 집, 저것은 네 집을 정하고 사금파리 조각을 주어다가 돌로 탁탁 깨어서 동그랗게 만들고 세 번 손가락으로 퉁겨서 남의 집에 들어가면 한 뺨씩 땅을 재어서 먹는데 손바닥이 찢어지게끔 크게 벌려서 땅을 더 많이 재어서 먹으며 이 땅은 내 땅이다 하면서 땅을 뺏으며 놀다가 싸움도하고 친구간에 원수도 짓고, 말도 안하고 땅을 많이 차지하고 내 땅이 더 크다 많다 하면서 놀이하는 것이 마치 한국에 내 땅이 몇 천 평이 있다, 미국에 몇 에이커가 내 땅이 있다 하면서 악을 쓰면서 땅 사재기, 땅 뺏기를 하지만 얘들아 손 씻고 저녁 먹으라는 어머니의 부르는 소리 한마디에 손가락이 찢어지게 땅을 뺏어 두었던 것을 다 내버려두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인생 사는 것이 지금 남의 땅에서 땅 뺏기를 악을 쓰면서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손가락이 찢어지게 넓히고 악을 쓰면서 땅을 뺏고 돈을 벌지만 하나님께서 집에 오라는 말 한마디에 다 깨끗이,  돈과 땅과 재산을 내버려두고 본향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우리입니다.

  땅을 많이 뺏으며 재미있게 노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어머니가 지어 놓은 저녁밥을 맛있게 먹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땅을 뺏으며 세상에서 재미있게 사는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은 아버지가 계신 집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땅뺏기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버지가 고만하고 오라 할 때에 거절하고 집에 안 갈 수가 없는 것과 같이 언젠가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우리입니다.

집에 가서 땅을 많이 뺏었다고 자랑하면 칭찬이 잇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놀기만 하였다는 책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집에 가서 100점짜리 답안을 내어놓으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무리 땅뺏기를 많이 하여 땅을 많이 딴것보다 더욱 큰 칭찬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땅을 많이 뺏고 재산을 많이 모으기보다는 집에 가서 아버지께 잘 했다고 칭찬 듣는 것이 더욱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땅뺏기에 정신을 팔리는 것보다는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1.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칭호를 들었습니다.

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보호하여 주는 것을 보고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사라를 아내로 삼으려 하니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꿈에 나타나서 그녀는 아브라함의 부인이라고 말하며 그를 범하면 정녕 죽으리라 말 한 것을 보니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알았습니다.


나. 노년에 아들을 낳는 것을 보고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다.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복을 보고 이런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세상에서 땅뺏기에 정신이 팔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기에 더욱 노력한 것입니다.


2. 이삭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칭호를 들었습니다.

창세기 26장 28절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의 사이에 맹세를 세워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이삭도 분명히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한다 하며 너는 나를 해하지 말라 하며 왕이 일개 평민에게 빌었습니다.


가. 물질 축복을 크게 받은 것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창세기 26장 12절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다른 사람은 흉년이 들어 농사가 안되는데 이삭은 백배나 거두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나. 우물만 파면 생수가 나오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창세기 26장 19절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에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중동 지방은 물이 귀한 곳입니다. 물이 석유보다도 더 귀한 곳입니다. 우물을 판다고 물이 나오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삭은 우물을 네 번이나 양보하면서 옮겨 다니면서 우물을 팠지만 그 때마다 우물에서 생수가 솟아난 것입니다.  

  우리도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생수가 솟아나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삭이 하나님이 함께한 원인은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려지는 일을 마다 않고 아브라함께 순종한 일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3. 요셉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9절 - 10절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잘 꾸고 꿈을 잘 해석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꿈과 관원장의 꿈과 바로의 꿈을 하나님이 주시는 계시를 잘 해석하는 지혜가 있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나. 시련 중에서도 말씀을 잘 지키고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넘치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이 잘되고 요셉 때문에 애급이 기근에서 구원받고 요셉 때문에 야곱의 집안이 번성하였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내가 가는 곳에, 나 때문에 모든 일이 잘되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우리도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 죄수가 갑자기 국무총리가 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함께한 사람입니다.

  옥중의 죄이나 하루 새에 나라의 두 번째 자리인 국무총리가 된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고는 도무지 될 수 없는 일입니다.

  요셉은 사랑의 사람, 용서의 사람입니다.  원수와 같은 형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가족까지도 책임지고 잘 부양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려면 역시 용서의 사람,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볼 때에 저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나오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땅 뺏기에만 정신이 팔리지 말고 우리는 아버지가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를 더욱 노력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산 제물로 순종한 이삭, 온 백성과 가족을 구원한 요셉과 같이 내 인생의 본분을 감당하는 우리가 먼저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될 때에 하나님은 나머지의 땅의 기름진 복을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머지않아 땅뺏기를 고만하고 본향 집에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아 갈 것입니다.

그때에 아버지께 책망 받는 자가 되지 말고 칭찬 받는 자가 되기 위하여 지금부터라도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 하여 두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고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고 용서와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저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는 힘쓰면서 정직하게, 믿음으로, 순종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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