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추수 감사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의 청교도들이 감사절을 지키기 시작함으로 감사절을 지키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하나님께서 그보다 4000년 전에 추수 감사절을 지키라고 성경에 말씀을 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시면서 추수 감사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일년 동안 일하여 거두어들인 것을 감사하는 추수 감사절,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옛날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지키지 않다가 다시 지키기 시작한 것이지 사람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지키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미국이 공식적으로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 감사절로 공휴일로 정하였기 때문에 그 날이 가까운 주일을 택하여 추수감사절 주일로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에 지키고 있는 추수 감사절의 유래를 잠깐 기술하면 1607 -1608년, 약 390년 전에 영국의 국교는 카톨릭의 일종인 성공회가 국교가 되어서 강압적으로 신앙적으로 옳지 못한 국교를 믿으라고 할 때에 복음주의 자들이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화란의 암스텔담과 라이덴 지방으로 피하여 갔지만 그곳도 오래 살 만한 곳이 못되어 새로 발견한 땅, 자유의 땅을 찾아서 1620년 9월 6일에 MAY FLOWER호를 타고 남자 78명 여자 24명이 버지니아 회사에서 제공한 배를 타고 광대한 땅으로 출항하였습니다.
약 두 달 반을 항해하여 11월경에 추위가 닥쳐오는 때에 도착하여 이곳저곳을 살 만한 땅을 찾다가 프리머스라는 곳에 정착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예배당을 짓고 다음에 학교를 지은 다음에 자기들의 살집을 지었습니다. 이때가 크리스마스 때입니다.
이들은 대개가 지식층이어서 농사를 지을 줄을 몰랐습니다. 또 그해 겨울은 유별나게 추워서 겨울을 지나는 동안에 약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병으로 죽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멀리서 온 사람들을 춥게 하고 병들게 하였을까요.
苦盡甘來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더 큰 감사를 드리게 하기 위하여서 입니다.
봄이 되어 겨울 동안에 친구가 된 인디언들로부터 씨 뿌리는 법과 종자를 얻어서 강냉이와 밀과 콩을 심었습니다. 그해 농사는 풍년이 되어서 예상외로 많이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냐 말하면서 하나님께 감사 하자하고 교회에서, 가정에서 감사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남자들은 산에 가서 칠면조와 오리를 잡아오고 아이들은 물고기를 잡아오고 여인들은 좋은 음식을 만들어서 인디언들을 청하여 함께 감사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즐거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날이 미국 땅에 상륙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념하여 1864년 링컨 대통령이 11월 넷째 목요일을 감사절로 정하여 공포하여 오늘까지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 세계에 퍼지어 오늘날의 추수 감사 명절이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감사를 모르고 감사의 대상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내가 내 손으로 일하고 내가 돈벌어서 사는데 누구에게 무슨 감사를 하냐는 반문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하라 하면 세금을 내는 것보다 더 기분 나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자는 하나님께서 더 많은 감사를 할 수 있는 복을 더 내려 주시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일반적인 은혜를 감사하여야 합니다.
먼저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소로 태어나고 개로 태어났다면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살 것입니까?
코를 꿰어 평생 끌려 다니며 일 만하다가 도살당하여 죽어 버리는 소의 일생을 한번 생각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만물의 영장으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다음은 아름다운 땅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지금 세계 인구의 1/3이 기아선상에서 살고 있는데 우리는 먹을 것 걱정 안하고 너무 많이 먹어 적게 먹으려는 걱정으로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여야 합니다. 북한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생각하면 의식주의 걱정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2. 신령한 은혜를 감사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감사하여야 합니다. 영생과 구원과 속죄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천에 하나 만에 하나 택함 받아서 영생의 은혜를 받은 것은 작은 일이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나에게 임하여 나를 하나님의 성전을 삼고 있는 것이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한 일인가를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는 언제 할까요?
1. 평안할 때와 어려울 때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감사는 물론 좋고 편안한 환경일 때에 많은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더 값이 있는 감사는 연단을 받고 시험을 받고 있을 때 어려울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더 값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할 때에 더욱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를 당하였을 때에, 사업이 망하였을 때에, 실패하였을 때에 감사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립니다. 이러할 때에 감사하는 자는 반드시 욥과 같이 이 연단의 시기가 지난 후에 갑절의 축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2. 부유할 때에도 감사하시고 가난할 때에도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성공하여 축복 받고 잘 살 때에도 감사하시고 그렇지 못하여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 때에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생활이 어렵고 절망할 때의 감사는 하나님이 더 기뻐 받으시고 그 감사를 결코 헛되게 하지 않고 기억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3. 아들 낳았을 때도 감사하고 딸을 낳았을 때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중국에서는 딸을 낳으면 죽이거나 버리는 일이 다반사이고 딸을 낳으면 섭섭해 하는 사람도 많지만 감사하는 자의 딸은 일곱 아들보다도 나은 딸이 되기 때문입니다.
4. 건강 할 때에도 감사하고 병들었을 때에도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여 마음껏 활동 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고 병이 들었기 때문에 내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 할 수 있는 진심의 기회를 주셨으니 감사하여야 합니다.
5. 기쁠 때도 감사하고 슬플 때에도 감사하여야 합니다.
기쁜 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일은 당연한 일이요 슬픈 일을 주셔서 인생의 진정한 의의를 알게 하여 주셨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6. 살아 있을 때도 감사하고 죽는 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살았으니 감사한 일이요 죽게 되었으니 이제 완전한 구원에 이르게 됐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항상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뿐이니 아무 일, 무슨 일이나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감사할까요
1. 사람에게 감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세진 사람에게 감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하여 일하신 것 일뿐이니 우리는 하나님께만 감사를 하여야 합니다.
2. 범사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아무 일에나 먼저 감사를 말하고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자에게는 감사하여야 할 일을 더 많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내 생각에 이해가 안 되는 일에도 감사하여야 합니다.
청교도들이 절반 가까이 죽었는데 그들이 왜 감사를 하였습니까?
그들이 심은 감사 때문에 오늘날 미국이 부유하게 잘살고 있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내 가정과 내 사업이 잘되려면 결국 감사하는 길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방법
1. 찬송으로 감사합니다.
시편 33편 2절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2. 마음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6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 제사를 드림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시편 50편 14절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4. 제물을 드림으로 감사하여야 합니다.
에스겔 45장 15절 “또 이스라엘 윤택한 초장의 떼 이 백 마리에서는 한 어린양을 드릴 것이라 백성을 속죄하기 위하여 이것들로 소제와 번제와 감사 제물을 삼을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는 이러한 감사로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감사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5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우리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평강의 복 속에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세상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창조 목적도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려고 사람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법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감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야곱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면 야곱은 아버지의 약점을 이용하여 축복을 받아 낸 것입니다.
우리도 영의 아버지, 전지전능하신 분의 약점을 이용하여 복을 받아 내야 합니다.
창세기 28장 20절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은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하여 축복을 받아 냈고 끝까지 잡고 늘어짐으로 축복을 받아 냈습니다.
창세기 32장 26절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면서 오직 축복만이 나의 사는 길이라 생각하고 안 놓고 늘어지는 그 끈질김을 하나님은 기뻐하시어 야곱에게 이스라엘의 축복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어떻게 하여서든지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아서 영혼도 잘되고 범사도 잘되고 강건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복을 받아 내는 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일 이외는 없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큰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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