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돌아가고 싶은날의 풍경

鶴山 徐 仁 2006. 2. 9. 10:54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詩 이정하 천 천 히 가고 싶었습니다. 내 삶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가는 동안, 나는 주변의 모든 것들을 음미하고 싶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달라지는 세상, 그 세상의 숨소리 하나라도 빠뜨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 . . 천천히 꽃 피는 모습도 보고 싶고 새싹 돋는 소리도 듣고 싶고 꽃 잎 떨어 지는 거리도 걷고 싶었는데... 꽃들은 간 곳이 없고 연초록 잎들이 무성하네요. 연두색 잎을 보고 감탄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예뻐 보이나 봅니다. 인생은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일수도 행복하게 느껴 질수도 살맛나는 세상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기다려 주진 않지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 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출처 : 블로그 > Coffee-Time | 글쓴이 : 女人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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