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내가 사랑하는 그대에게

鶴山 徐 仁 2006. 2. 8. 13:41

        ♤그대에게♤ 나...오늘 넘 아파요. 당신이랑 넘 많이 떨어져 있어서 우리 사랑도 떨어질까봐 나..오늘 넘 슬퍼요. 당신이 게신 그곳이 내가 있는 이곳이 무엇으로도 채울 수는 없는 걸까요 당신을 만나 당신의 체온을 느끼고 싶고 당신을 만나 당신의 향기로 내머리를 채우고 싶습니다. 당신과 영화를 보며 웃고 싶고 당신과 저녁을 먹으며 당신이 좋아하는 반찬도 집어 입에 넣어주고 싶습니다. 나..무지 많이 지금 아파요... 이런 내맘 당신은 아시려나.. 이 긴긴밤 당신 생각하며 까맣던 하늘이 파랗게 될때까지 나....당신께 편지를 쓰다 지우다을 반복한다는 것을.. 나....조바심에 눈물 흘리고 잇는것을.. 그리워..보고픔에 가슴 터질듯 가슴에 무거운 돌하나 얹어 놓은것을.. ................................ ................................ ................................ 이 많은 물감을 다 섞여 종이에 붓을 들고 칠해 봤습니다.. 종이에 스며든 물감.. 내사랑이 그렇게 물감처럼 스며든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나도 깨끗이 지울 수 없을만큼 그래서 이제 어디로 갈수도 없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다시는.. 다시는.. 나보고 힘들어도 가란 소리 하지 마세요.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우린친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