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사랑...

鶴山 徐 仁 2006. 1. 25. 15:50


        사랑.......... 이 해인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누구나 사랑할 때면
        고독이 말없이 다가옵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사랑 할 수록
        더욱 외로와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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