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人生은 苦客
본문 베드로 전서 2장 11절- 12절
서론:
누구든지 나를 向하야 어디 사느냐고 하면 XX에 산다고 말한다.
나는 여기 와서 愛護를 많이 받고 있느나 본집 생각이 늘 나는 것은 人之常情이다.
1. 思慕하는 나의 本鄕 天國
天國이 우리 故鄕이다. 故鄕不知면 思慕하는 것도 없는 것. 마찬가지로 생명의 本源인 하나님께로 우리는 歸할 것이다. 物質不滅과 如히 영혼도 亦是 不滅이다.
우리는 旅館 生活과 亦然이다. 旅館인 世上을 버리고 떠날 날이 必有하다.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나의 幼時에 지내던 곳을 가 보았다. 幼年들이 다 장성하여 靑年이 되었다. 이제 10년 후면 白髮을 휘날리고 있을 것이구나 하고 感歎하였다.
旅館은 期限이 있다. 永久한 곳이 못되니 本鄕을 思慕하는 것이다.
나는 外國에가서 故國을 기리는 적이 있었다.
2. 우리는 어디든지 간다.
베드로의 말씀같이 행인이다. 우리는 기차를 탄 것과 같이 어떤 이는 기차가 가는 줄도 모르고 잠만 잔다. 간다, 간다. 時日은 간다. 늙어가는 길이 다 無情타. 歲月아 가지마라.
虛妄한 人生이 白髮이 머지 아니하다. 사람이 不願하지만 世上은 흘러간다.
走馬와 같이 달려간다.
平壤에서 기차를 타고 오는데 一人은 빨리 안 간다고 성화, 一人은 빨리 간다고 성화이다.
그런다고 안갈 것이 가고 갈 것이 안 가는 것이 아니다.
늙은 處女나 나이 많은 總角이 婚禮 할 날을 기다리는 것, 동네 집 노인이 祭祀 날을 기다리는 것, 아이들이 名節날을 기다리는 것 등은 一時 目的이다.
때만 지나고 나면 그때도 그날이다. 이보다도 一人은 愛人을 기다리고 있고 어떤 이는 監獄이 기다리고 있다. 그같이 一人은 예수가, 一人은 魔鬼(滅亡天使)가 기다리고 있다.
가차에서 보니 1등, 2등이 있다. 人生 生活의 便, 不便이 있기는 있으나 下車시는 꼭 같이 나리고야 만다. 오르고 내리는 것은 모두가 똑 같다. 또 자리싸움(席爭)을 본다.
帽子를 벗어 놓았다, 外套를 벗어 놓았다, 내 자리다, 네 자리다 하며 싸우는 사이에 汽車는 發車하여 下車地點에 왔다. 田土, 財産 으로 다투는 세상을 살다가 죽는 可憐한 인생도 있다.
3. 우리는 어찌하랴?
우리는 돌아가서 아버지의 震怒를 받지 말아야 한다. 罪를 짓지 마라. 善만 행하라.
苦客의 길이지만 失足하지 마라. 苦客끼리 同情하라. 愛人如己하라. 本鄕을 思慕하라.
成功의 路를 걸어라. 나사로를 보아라.
결론:
苦客의 몸일망정 바른 길을 걸어라. 많치 않은 세상살이지만 苦客의 길이다. 인생은 苦客이다. 그러나 하나님 中心으로 믿음으로 사는 것이 貴하다.
며칠 후, 며칠 후 아버지 집에 가서 厚待를 받으려면 金보다 귀한 믿음이 있어야한다.
何洋人(어떤 서양사람)인이 북간도 말네구에서 러시아를 갔다 오다가 마적을 만나게 되어 어떤 민가로 들어가서 마적과 옷을 바꾸어 입고 도망갔다. 허름한 옷을 벗어 놓고 가서 마적은 그 옷을 수습하여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 妻는 그 옷을 첨하여 밑에 단을 뜯어보니 돈이 몇 백 원이 있다. 그래서 그는 15년의 苦客生活에 부끄러움을 없이 하였다고한다.
우리도 예수의 義를 가지고 歸上帝前하자. 본향을 사모하고 아바지를 공경하고 正路를 밟아 行하고 歸할 것을 時時로 準備하자.
昭和 6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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