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풀리지 않는 무소식

鶴山 徐 仁 2006. 1. 8. 01:02
  

    *♣*풀리지 않는 무소식*♣* 흔히 사람들은 무소식은 희소식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요즘은 왠지 그 말이 낯 설고 마음에 쉬 와 닿질 않는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나 않았는가 염려스러운 것이야 어쩜 지나친 노파심이고 과민 반응의 결과 일수도 있다. 소식 전하는게 그리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은 아닐터인데 떠난 후에는 한 동안 시간이 흘러 가도 마냥 무소식이다. 정녕 그렇게도 기다리는 마음에는 아랑 곳 하지 않는가
    서운함이 베어나는 걸 정작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 같다. 마음이 가는 곳에 정이 흐른다고 하였는데 맘 문 열기엔 아직은 뭔가 풀지 못하는 고리가 있거나 때가 이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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