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1장 17절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 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 감람나무의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은 자 되었은즉”
오늘은 접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성경에서는 성도들인 우리를 나무로 여러 차례 비유하고 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말씀하셨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어서 불에 던진다고 말한 것같이 우리를 나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한 나무이니 과일 나무를 생각하여야겠습니다. 과일을 많이 맺고 좋은 열매를 얻으려면 접목을 하여야 합니다.
탱자나무에다 귤나무를 접목시키면 씨도 없고 튼튼한 귤나무가 되고 사과나무에다 배를 접목시키면 시원하고 맛있는 사과 배가되고 돌감나무에다가 감나무를 접목시키면 씨 없는 큰 감을 맺는 감나무가 됩니다.
우리는 성경에 원래 돌 감람나무라고 하였습니다. 감람나무는 Olive 나무입니다.
내가 사는 고장은 이 감람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돌 감람나무는 열매도 작고 먹을 것도 없고 씨만 있지만 접목시킨 감람나무는 열매가 크고 너무 많이 열어 이것을 미처 다 따고 먹을 수도 없어서 나무 밑에는 그 열매가 너무 많이 떨어져 땅이 지저분하게 보이므로 실은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는 인기가 없어서 이제는 접목을 아예 열매가 안 맺는 나무를 접목하여 심고 있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돌감람 나무 옅다고 하였습니다.
열매를 맺는다고 하여도 아무 쓸데없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세상의 도덕적인 열매나 악의 열매나 지옥 불에 던져질 열매나 맺고 살던 자로 도끼에 찍혀서 지옥 불에 던져질 우리 옅지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섭리와 경륜에 의하여 우리를 이제는 참 감람나무가 잘려진 자리에 접목이 되어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에게 접목이 되어서 포도나무 원줄기인 예수의 진액을 받으며 열매 맺고 사는 포도나무 가지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접목이 되었으니 예수와 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아름다운 열매 성령의 열매, 빛의 열매, 의의 열매를 맺으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접붙인 자는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이십니다 .
11장 23절 같이 이는 저희를 접붙일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셨듯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우리가 한 나무로 접붙임을 당하여 예수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사는 것입니다..
이 접붙임은 하나님이 정하신 이방인의 수가 찰 때까지 계속이 되겠지만 하나님의 정하신 수가 찬 다음에는 이방인의 구원은 그쳐지고 대신 원가지인 이스라엘인의 구원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고 그 수가 차면 이제 열매를 추수하시려고 추수꾼들과 함께 재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일은 나도 이방인의 충만한 수에 지금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진액을 받고 오늘도 열매를 맺으면서 살고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진액의 접붙임을 받았을 지라도 열매가 없는 자가 될 대에는 다시 잘라 내어버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믿음으로 접붙임을 받았으니 행함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서 농부 되신 주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 감람나무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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