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 Hymn
고린도 후서 1장 8 -11절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사람마다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열두 고비 이상의 어려움을 당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에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상 상식적으로는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만나면 위로할 때 용기를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는 다르게 어려움을 이기는 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의 일을 하다가 큰 어려움을 수없이 많이 당하였습니다. 죽을 고비도 많이 겪었고 매도 많이 맞았고 돌에 맞아서 죽은 줄 알고 버리는 일도 당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어려운 고비를 힘에 지나고 죽음에 이르는 것이 더 편하였겠다는 표현을 하기도 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육신적인 고통을 아주 심하게 당한 사람의 대표자이기도 합니다.
모세도 역시 광야에서 얼마나 어려운 심적 고통을 당하였던지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죽여 달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모세나 사도 바울 같은 사람들도 육신적으로, 마음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살았는데 어찌 나 같은 사람이 심적, 육적, 정신적 고통이 없겠습니까?
주의 일을 하다가 이러한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위기를 당할 때에 나를 의뢰하지 말고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 큰 사망에서 건지시고 또 건지시리라 하면서 우리에게도 자기가 당한 어려운 일을 당하고 승리한 경험을 말하여 우리에게도 어려움에서 승리하라고 권면한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 당했을 때에는
1. 깊이 깨닫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시편 49편 20절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좋은 일을 당하여 형통할 때에나 어려운 일을 당하여 고난 중에 있을 때에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과 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항상 깨닫는 마음을 가지고 어려움이 왔을 때 이 어려움이 왜 내게 왔는가를 깨닫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가. 요나의 경우-
요나서 2장3절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니느웨로 안가고 다시스로 가려다가 풍랑의 환난을 만나고 제비에 뽑혀서 결국 바다에 던지어지는 어려움을 당한 것입니다.
요나는 이때에 이 어려움을 돌아보면서 왜 이런 어려움이 왔는가를 깨닫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서원 기도를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명하여 이 환난에서 벗어나 다시 전보다 더 큰 일을 한 요나가 됐습니다.
환난을 당하여도 깨달음이 없는 자는 스올의 뱃속에서 그냥 죽고 마는 것이지만 깨닫고 회개하는 자는 다시 광명의 세계로 나와서 큰 일을 하는 것입니다.
2. 요한 웨슬레의 경우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됐지만 선교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배에서 풍랑을 만나서 공포 속에 있을 때 십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찬송하면서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히 있어서 이상하여 물어 보니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성령 받고 사는데 무슨 걱정이 있나 하면서 우리가 물에 빠지면 그 바라던 천국에 가는데 얼마나 기쁘냐 하여 요한 웨슬레는 이 말을 듣고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예수를 믿고 신앙 속에 살았다지만, 선교사가 되었지만, 성령 체험이 없고 기쁨이 없고 소망이 없는 자기를 깨닫고 애통하고 회개하고 어느 작은 교회에서 로마서를 듣다가 거듭나게 되고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생각하고 감리교를 창설하고 큰 일을 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형식만 가지고 있는 성직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당하였을 때에 깨닫는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놀라운 기적을 나타내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절대로 순종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순종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순종은 자기의 생각을 버리고 자기의 주장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께 나를 복종시키는 것이 순종입니다.
열왕기하 5장 14 절에는 나아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요단강 물에 가서 일곱 번 씻어라 할 때 자기의 생각을 말하면서 불쾌하게 생각하였지만 하인들의 권면을 받고 순종하였더니 문둥병이 씻어져 버리는 깨끗함을 얻었습니다.
자기의 생각에 안 맞고 천부당만부당한 말로 이치가 틀리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주님의 말씀이 천부당만부당한 말이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질 때 많은 고기를 잡은 것입니다. 순종은 내 생각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갈 때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감사할 줄 아는 자가 될 때에 어려운 일에서 쉬이 벗어납니다.
다니엘은 사지 굴에 던져질 것을 알고서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런 감사 기도를 드린 다니엘에게 기적이 일어나서 원수를 이기게 한 것을 봅니다.
우리도 감사는 어려울 때에 감사하는 그 감사를 하나님은 아주 기쁘게 받으시면서 기적으로 어려움에서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움 당했을 때 필요한 것은 감사이고 이 감사를 드리면 어려움이 복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4.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빠진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회개 기도를 먼저 하여야 합니다.
내가 교만하였던 것을 먼저 회개하여야 어려움이 물러가게 됩니다.
시편 66편 18절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다음은 서원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나를 이 어려움에서 건져 주시면 이러이러하게 할 것입니다 하고 하나님께 약속을 하면서 기도하고 어려움에서 풀리면 이 약속을 꼭 지켜야 합니다. 입다는 자기 딸을 서원 기도 한대로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한나는 역시 어린 사무엘을 성전으로 서원 한대로 실행하였더니 하나님께서 3남2녀를 더 주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세 번째로는 확신하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마가 9장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 11장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일으켜 세운다고 하였고 무엇이든지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는 확신의 기도를 하고 믿고 있을 때에 그 믿음을 달아보시고 하나님은 기적으로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낙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을 피할 수는 없어도 극복할 수는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데 마귀가 세상에 우리와 공존하기 때문에 천년 세계가 아닌 이상 어려움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 모두에게 다가 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이기는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깨달음이 있고 주의 명령에 순종하고 감사하며 간절히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승리하고 어려움이 오히려 기적이 되어 전보다 더 큰 복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