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돈화시 정각사는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정각사는 중국어로 '쩡쥐에쓰', 돈화는 '뚠화'라고 한다.
정각사는 옌지(연길시)에서 기차로 2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기차편은 연길역에서 오전 9:00, 11:45 이렇게 두번 있다.
돌아오는 차편을 고려하여 오전 9:00시 기차로 가야 한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연길역 앞에) 기차편 여행이 더 좋다.
기차비는 1인당 22원(중국 인민폐, 한국돈 3,000원 정도).
돈화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정각사에 도착한다.
택시비는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10원 주면 적당하다.
정각사는 대개 1-2시간이면 모두 구경할 수 있고, 다구경한 후 돌아나올 때는
입구에 있는 버스를 타는 것도 괜찮다.
다만 중국인들은 차내에서도 담배를 심하게 피우기 때문에
담배를 싫어하거나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버스를 타면 무척 괴롭다.
버스값은 한사람당 1원이고, 돈화역과 시외버스정류장까지 약 30분쯤 걸린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돌아오는 버스나 기차가 상당히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돌아오는 시간편을 알아보고 정각사로 가야 한다.
보통 오후 4시 이후에는 일체의 교통편이 없다.
정각사는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멀리 뒤에 보이는 건물들이 정각사이다.
정각사 입구
나한당/羅漢堂
돈화역
가져온 곳: [중국haohao] 글쓴이: 白老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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