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나이에 이르면
아이들은 비밀을 필요로 하게 되고,
자라면서 그 필요성은 더 커진다.
어느 누구도 비밀스런 고뇌와
비밀스런 탐색과 비밀스런
회한 없이
성숙에 이를 수 없다.
모든 인간 존재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비밀이 필요하다.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어떤 비밀을 밝히는가에 따라서
한 사람의 성숙도와
개인적 자유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폴 투르니에의 ≪비밀≫ 중에서-
흔히 "비밀은 없다"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비밀은 엄연히 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무덤까지 갖고 갈 비밀은 존재합니다.
비밀 관리를 잘 하면
자산이 될 수 있지만,
비밀 관리를 잘못 하면
자기 자신과 남을 망치는
무서운 화근(禍根)이 됩니다.
가져온 곳: [낭만주의 사수하기]  글쓴이: 파흔 바로 가기
'精神修養 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너를 기다리는 동안 (0) | 2005.07.28 |
---|---|
[스크랩] 사랑과 고독에 대한 독백 (0) | 2005.07.28 |
[스크랩] 그럼에도 불구하고, (0) | 2005.07.28 |
[스크랩] 상실의 시대 (0) | 2005.07.28 |
[스크랩] 인생은 고스톱이다. (0) | 2005.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