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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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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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38 - 11:43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본문
2021년 2월 18일,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착륙할 당시 착륙을 지켜보던 이들은 “공포의 7분”을 견뎌야 했습니다. 탐사선은 2억 9 천2백만 마일(4억 7천만 킬로미터)의 여정을 끝낸 후 탐사선 스스로 복잡한 착륙 절차를 완료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화성에서 지구까지 신호가 도달하려면 몇 분이 걸리기 때문에 미 항공우주국은 착륙이 진행되는 동안 퍼서비어런스로부터 온 소식을 지구에서 받으려면 적어도 몇 분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일에 엄청난 노력과 자원을 쏟아부었던 팀에게 연락 두절은 정말로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지만 응답을 받지 못할 때 두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기도 응답을 속히 받았던 인물과(다니엘 9:20-23 참조), 오랜 기간 응답을 받지 못했던 인물(사무엘상 1:10-20의 한나의 이야기 참조), 두 경우를 모두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도 응답이 지연됨으로 가장 안타까웠던 예는 아마도 병든 오빠 나사로를 도와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의 마리아와 마르다 마음에 생겼던 두려움이었을 것입니다(요한복음 11:3). 예수님이 늦게 오셨고, 결국 나사로는 죽었습니다(6-7절, 14-15절). 하지만 나흘 뒤 예수님은 나사로를 부활시키심으로써 그 간구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43-44절).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그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히브리서 4:16)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기도하지만 응답이 없는 것 같은 당신의 기도 제목은 무엇입니까?
응답을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믿음을 어떻게 성장시켜 주십니까?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저의 마음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바이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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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이될 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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