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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EWS_AM

鶴山 徐 仁 2023. 5. 2. 10:11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이번 주 미국 기준금리 향방이 정해집니다. 오는 3일(현지시간)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립니다.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2일 오전 6시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Fed Watch Tool은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92.2%로 점치고 있습니다. 시장이 집중하는 것은 앞으로의 통화정책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3월부터 0.25%였던 기준금리를 9회 연속 올린 결과 금리 상단은 5%를 터치했습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도 금리가 오른다면 10회 연속 금리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기준금리 5.25%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FOMC 회의가 끝나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사실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그가 어떤 포워드 가이던스(Foward Guidance, 사전 안내)를 제시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정책 경로와 은행 시스템, 노동시장을 어떻게 특징지을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FOMC 위원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AP 연합뉴스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끝내겠다는 명시적인 신호를 보내면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합니다. 물가가 안정세에 들어서려면 아직 갈 길이 멀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좋지 않았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하며 2월치보다는 0.9%포인트 내렸지만, 근원 PCE 가격지수가 컨센서스보다 0.1%포인트 높은 4.6%로 집계됐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도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피봇은 없다는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2%는 근원 PCE 가격지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물가안정이 제 1 목표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SVB(실리콘밸리뱅크)발 은행권 불안, 신용 경색, 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지난해까지는 강한 목적의식으로 의견을 모으는 것이 쉬웠지만 이제는 위원회의 특징 중 하나인 ‘다양성’이 의견합치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금리를 급격히 올린 여파가 실물 경제에 서서히 반영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경기침체가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금리인상은 미국 경제의 임계치를 초과할 뿐이라는 의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먼저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선택은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아직 인상 기조를 마무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5월 FOMC 회의는 모두에게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최종금리 수준과 정점 유지기간은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미 연준이 바라보는 경제상황은 어떤지 지켜봐야겠습니다.

尹 "한미 산업·교육동맹 확장… 청년 위한 플랫폼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과학기술·교육·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대통령실과 내각에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 조치를 구체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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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원내대표 만남, 마다할 이유 없다"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與野) 원내대표 간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이 외교적 성과를 야당에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야당 지도부와 협치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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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인상 조만간 결정"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에서 조만간 전기 요금 조정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늦으면 늦을수록 국민 부담은 커진다”고 말했다. 이 장관의 발언은 당정이 전기·가스요금을 조만간 인상하기로 방침을 굳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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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학생으로 99% 채운 지방대

 

지난 24일 오전 강원도 속초 인근 A대학 운동장에선 영어와 인도어가 섞인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이 캠퍼스 학생 1000여 명 중 900여 명이 20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이다. 이 대학은 인구 감소로 한국인 신입생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이 캠퍼스를 ‘외국인 전용’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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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김앤장, 증권사 사장 출신… 민주당 원내지도부 '민주당 같지 않은 스펙'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원내지도부 구상안을 발표했다. 우선 5명 중 4명이 법조인이다. “로펌 자문단 수준”의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받았다. 출신도 다양하다. 원내지도부 인선을 놓고 민주당 안에선 “스펙만 보면 우리 당처럼 안 보인다”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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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패널 親野 61%, 親與 8%… KBS '기울어진 운동장'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간 KBS1 라디오 프로그램 5곳에 나온 출연진 중 야권 성향 인사가 여권 성향 인사보다 7배가 많다는 분석이 1일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KBS의 편파성이 도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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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장난땐 365일 美전략자산 전개"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통해 북한 핵 도발에 맞선 미국의 확장억제(핵우산)를 실질적으로 강화했다고 했다. 양국 간 고위급 상설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창설과 전략 핵잠수함(SSBN) 한반도 정기·지속 배치 등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함으로써 ‘핵에는 핵으로 맞선다’는 북한 핵 억제 전략을 명문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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