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스크랩] 우리 사회의 정치와 언론의 후진성[재]

鶴山 徐 仁 2022. 11. 12. 11:33

 

근간에는 자주 과거에 올려놓은 글을 스크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을 쓴 지도 이미 8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의 정치 후진성과 언론의 후진성은 조금도 변한 게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주구 난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많은 여론조사 업체들과 부화뇌동하여 더욱더 엉망진창인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스크랩] 우리 사회의 정치와 언론의 후진성

鶴山 14.05.09 13:50
 
어차피 오늘날 우리사회가 돌아가고 있는 행태를 보노라면, 현재 우리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몸에는 양복을 걸치고 머리에는 갓을 쓴 채 발에는 짚신을 신은 격으로 그 꼴이 참으로 우수꽝스럽기 그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니 한 마디로 표현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렇게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사회는 늘 사회의 안정을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는 위기의 불씨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안은 채로 살아가고 있는 심히 불안한 사회라고 단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인 우리국민들의 일부는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오늘날 외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경제적인 상황만을 오인하여, 마치 우리사회가 선진국의 문전에 와 있는 양 고가의 명품을 사들이고, 해외여행비에 달라를 펑펑 소비하면서 들떤 상태로 생활하고 있으나 결코, 겉으로 보이는 살림살이가 좀 나아졌다고 하여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며, 이렇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몸에는 멋진 양복을 걸친 채 머리에는 갓을 쓰고 발에는 짚신을 신은 정치와 언론은 후진국의 양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수꽝스런 꼴의 사회를 만들고 있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이를 최대한 이용하는 집단이 바로,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우리사회에서 준동하고 있는 종북좌파정치꾼들과 이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저질언론패거리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국격(國格)에 어울리지 못하는 정치꾼들과 언론패거리들이 활개를 칠 수 있도록 그들이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주면서 이들을 직간접적으로 용인하고 있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우리국민들에게도 공동체적 책임이 있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는 것이다.

아직은 국운이 이나라를 지탱해 주고 있어서 다행스럽긴 하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으로 사회갈등을 생성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망나니들의 갖 가지 장난을 보고서도 이를 여과없이 무덤덤하게 남의 일인양 받아주고 있는 우리사회가 과연 언제까지 온전하게 지금처럼 이어나갈 수 있을런지 의아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러시아, 일본과 운명적으로 접하고 살아가지 않을 수 없는 우리나라의 처지를 진솔하게 각성하지 못하고 저질정치꾼들과 언론패거리들이 계속해서 철없이 날뛰며 까불다가는 반드시 이나라 전체가 통곡하지 않을 수 없게 될 날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은 우리사회가 사이비언론패거리들의 농간으로 우리사회를 얼토당토 않은 보수와 진보라는 엉터리 표현으로 이원화된 채 포장되고는 있지만, 실상은 자유민주주의수호세력과 북괴추종종북좌파세력으로 이원화 되어 있는 사회라고 보는 게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사회는 엄연히 법치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집단이기주의세력들의 불법적 집단행위마져도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민주주의사회가 고수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무책임하게, 아니면 그만이고 식의 유언비어를 공공연히 저질언론매체에서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선동을 해도 법으로 처단하지 않은 채 눈치만을 보고 있는 공안기관의 처신을 보노라면, 아주 이상한 민주사회가 이어지고 있는 우리사회의 행태는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제라도 정부와 사법부는 실질적으로 단호하고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사회를 구축하여 악질적인 정치꾼들과 사이비언론인들에게 법의 잣대로 철퇴를 가하여 명실공히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초석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으로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막대한 국익을 손상시키는 정치꾼과 언론인에게는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그들에게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며, 우리사회에서 선전선동으로 사회갈등을 확산하여, 집단이기를 추구하려는 그들의 못된 의도를 말살시켜야만 우리사회가 제대로 온전하게 건전한 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하는 바이다.

출처: 鶴山의 草幕 舍廊房 원문보기 글쓴이: 鶴山 徐 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