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횡설수설[橫說竪說] 제38탄, 우유부단[優柔不斷]의 결과는 후회막급[後悔莫及]이다!

鶴山 徐 仁 2022. 9. 28. 14:29

 

진정한 애국심은 말로만 나불거리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그 결과가 있었야만 한다는 게,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더욱더 절감하지 않을 수 없다. 사회 현장에서 말로 떠벌리며 애국하는 자들을 다 모으게 되면, 결코, 나라가 이 지경으로 혼란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입으로 자칭 애국자인양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패거리들과  역시, 자칭 애국자인양 떠들고 있는 인민민주주의를 지향하는 패거리들의 두드러진 차이점이라면, 자기들 패거리의 투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사불란[一絲不亂]한 패거리의 단결력과의 차이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몇 차례 실시된 전국 교육감 선거를 통하여 확실하게 결론을 얻을 수 있었고 증명이 되었으며, 얼마 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다시 한번 각인이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자칭 우파 보수 패거리들은 아집을 버리지 않고, 자만심으로 무장한 채 경쟁에 나선다면, 좌파 패거리들에게 백전백패의 고배를 마시게 될 것은 뻔하다.

 

뿐만 아니라, 김대중과 노무현에 이어 바로, 전 정권까지 3대의 사회민주주의, 인민민주의를 지향하는 친중, 종북좌익정권들과 달리 자유민주주의 정권은 아집과 이기심, 보신과 기회주의로 인해, 상대적으로 늘 집권을 한 후에도 초심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우유부단[優柔不斷]하게 처신함으로써, 스스로 나약한 위정자요, 국가원수의 면모를 자초하고 있는 자들이 많았다는 게 보수세력의 대다수 국민들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애초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우를 자초하여, 점점 더 확대 재생산하는 경우가 너무 흔하다는 것을 유념하여, 각별하게 경계하지 않을 경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대형 사고를 당할 수밖에 없는 지경이 된다는 역사적 사례를 명심하고, 또한,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손자의 모공 편, 지피지기[知彼知己]의 중요성을 충분히 깨닫고 있다면, 이미 상대는 오래전부터, 과거 광우병 파동이나 촛불 집회와 세월호 사건을 통해 충분하게 축척한 노우하우가 있기 때문에 탄핵이라는 말을 함부로 끄집어내는 게 아니라는 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탄핵 = 계엄이라는 것을 치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만 할 것이라고 제언하고 싶다. 좌익집단이 재미를 보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건의 실마리는 이미 2015년 9월 3일 우리의 제일 동맹국인 미국의 참석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시진핑의 초청에 응하여 중공의 전승절 행사에 참석을 강행한 것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 정부는 지난 정부에서 악화시켜놓은 한미관계를 상당한 수준으로 원상회복하였기 때문에 저들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는 이상으로 대비태세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또, 워게임을 반복해야만 할 것이다.

 

얼마 전에 마이클 브린 전 외신 협회장이 쓴, 조작 여론조사가 먹히는 "요지경 나라"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 좌성향의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는 중구난방[衆口難防]의 여론 조사 기관들이 난발하고 있는 조작 여론에 휘둘리지 않은 채 상대의 준비 공작을 능가하는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면서, 우유부단[優柔不斷]하게 처신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해, 저들이 나날이 더욱더 공고한 팀워크를 구축하여 섣불히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급소를 찔러서 하나하나 척결해 나가야만 또다시, 후회막급[後悔莫及]한 상황은 맞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나라 대한민국이 절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국기[國基]가 흔들리지 않도록 대비해 나가길 간곡히 당부하면서, 다시 한번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