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기 대선 정국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의 여론조사, 특히, 20, 30 ~ 50대의 생각을 접하고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길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지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헐벗고, 굶주리는 세계 최빈국의 대열에 놓여있던 국가경제를 이렇게 성장시키느라고 피와 땀을 흘린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의 역사는 송두리째 엎어 버리고, 마치 달나라에서 떨어진 양 이념 갈등을 선동하는 패거리 정치에 속아서 그들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 흑색선전으로, 불과 집권 5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멀쩡하든 나라의 경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친중, 종북 세력들에게 현혹되어, 현재도 감도 안 되는 자들에게 국정이 놀아나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인데 차기의 후보로 내세운 자는 그야말로 언급조차 하기에도 너무나 부끄러운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 사회 20, 30 ~ 50대의 상당수의 생각은 그에게 동조하거나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진짜, 제정신인가라고 묻고 싶은 심정이며, 이런 보도를 접하고 보니, 이미 이 나라의 미래는 끌 자락으로 가고 있다는 예단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반드시 후획막급[後悔莫及]의 종말을 멀지 않아 맞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지구 상에 몇 개 국가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사회주의 국가들 가운데서도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3대 세습 독재자와 영합하여, "고려연방제"라는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지향하고 있는 저질 패거리를 추종한다니 기가 막힌다.
(참고)
하도 답답하여, 작년 이맘때 올렸던 글을 그대로 다시 한번 올려보았다
영혼 없는 삶을 사는 인간과 아집과 이기로 사는 인간 | 鶴山의 넋두리 |
鶴山 徐 仁 2020. 12. 26. 17:52
http://blog.daum.net/westy/16182824
근간 한국사회 속에서는 영혼 없는 삶을 이어가는 패거리들과 아집과 눈치보기 고단수로 이기적인 패거리 인간들의 다툼으로 꼴 사나운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월을 허송하고 있으니, 이제 코로나 19라는 촉매제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할는지 쉽게 예단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예부터 부자는 망해도 삼 년 먹을 것이 있다고 했으니, 아직은 경제상황이 나날이 불황의 늪으로 빠저 들고 있지만, 한동안은 호황기에 축적해둔 것들로 여력이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머지않아 개개인들이 땀 흘리며 애쓴 덕에 곡간에 쌓아두었던 양식이 떨어지게 되면, 어떤 처지가 될지는 뻔하게들 알고 있으면서도,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활개 치고 있는 인간들, 마치, 영혼조차 없는 것처럼,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인간들이 나라 정치를 계속해서 좌지우지하거나 오랜 세월 동안 약삭빠르게 이쪽저쪽을 오가면서 눈치보기로 살아온 이기심과 거기에다 아집까지 넘치는 인간들이, 이들과 부화뇌동하는 어용언론들과 어우러진 채 설치고 있는 한, 앞서서 이룩했던 좋은 시절은 정녕, 기대하기가 아주 힘들 것이라고 여겨진다.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평범한 국민들까지 지난날의 거품과 같은 호황기의 경제상황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로 지난날의 영화가 곧,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허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일찍이 중세에 프랑스의 사학자요, 정치가였던, 알렉시스 드 토크빌이 말했던,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는 명언이 현재 한국사회의 현상과 꼭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사실, 영혼 없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 그 패거리들에게 국정을 송두리 채 맡긴 것도 다름 아닌 바로, 우리 한국인들이 아닌가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집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패거리들에게 맡겨본들 뾰족한 수가 있을까 싶은 허망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으니, 어차피 현시대가 국운이 쇠하는 시기를 맞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서글픈 심정이다.
'鶴山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는 밝았는데 한국은 암흑 속으로 사라질 것인가? (0) | 2022.01.02 |
---|---|
횡설수설[橫說竪說] 제12탄 자유민주주의의 단맛만 즐기다가 불치의 암으로 죽을 결심을 하는가? (0) | 2021.12.31 |
비우면서 채워가는 세상살이 (0) | 2021.12.28 |
열려있는 닭장 속에서 감사하는 세상살이 (0) | 2021.12.25 |
격세지감[隔世之感]의 한국 사회 (0) | 2021.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