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도우신다 스 1:1-4
11월 25일 (목)
여호와께서 도우신다 스 1:1-4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에스라와 느헤미야서는 유다의 남은 자들이 바벨론 포로지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벽과 성전을 재건한다는 하나의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원래 히브리서 성경에는 이 두 책이 한 권으로 묶여져 있었습니다. 두 권으로 분리된 것은 중세인 1448년에 이뤄졌으며 에스더와 학개, 스가랴도 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의 인물들이었습니다.
에스라는 제사장이며 서기관이었던 대단히 경건하고 애국적인 사람이었습니다(겔 7:1-6). 그는 위대한 성경 연구자였고 또한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8:21-23). 그의 이름은 <여호와께서 도우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에스라서>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이란 말씀이 많이 나타납니다(7:6,9, 28, 8:18,22,31). 그리고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그 하나님의 도우심(렘 25:11-12, 29:10-14)이 실제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에스라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온 두 번째 귀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귀환은 주전 578년 스룹바벨에 의해, 두 번째 귀환은 주후 458년 에스라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에스라는 성전 재건뿐 아니라 영적, 도덕적 재건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반대와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그 모든 일을 결행하는데 그것은 성전과 선민의 재건이 곧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의 특별한 정체성과 믿음을 재확인하는 데 대단히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3절). 부디 본서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과 그 성취, 또 성전 재건과 경건생활의 회복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보다 깊이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의 관계를 말씀해 보십시오.
-에스라 선지자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예언과 성취>에 관해 당신의 견해를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주전 4백년 중반에 활동했던 에스라 선지자에 관해, 또 그가 주도한 성전 재건과 경건생활의 회복에 관해 묵상하며 기도하고자 합니다.
저희에게도 에스라와 같은 순수한 열정, 말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성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에스라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바라심과 기대 앞에서 결단하며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이 에스라서가 저희에게 무한한 은혜와 축복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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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사람 가까이 있는 사람
“멀리 있는 사람은 가깝게 만들어주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가까운
사람들을 더욱 멀어지게 한다(중략). 두 사람이 밥을 먹으면서도 대화는 없고 각자의 폰을 만지기 바쁘다. 문명의 이기가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 관계는 아날로그다. 직접 만나서 부대끼며 이야기하고 같이 밥을 먹으 면서 관계가 깊어진다. SNS상에서 소통을 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도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할까.” 김달국 저(著) 《어른이 되는 시간》 (더블엔, 7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디지털만으로는 우리의 삶을 온전히 꽃피울 수 없습니다. 디지털적인 ‘접속’은 많지만, 아날로그적인 ‘접촉’이 작아진다면 반쪽짜리 소통일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멀리 있는 알래스카 사람과 소통한다고 하면서, 바로 옆에 있는 어머니와는 대화하지 않는다면 참 으로 모순된 소통입니다. 아무리 빠르고 수려한 디지털 세상이 오더라도 달빛 아래 흥얼거리는 귀뚜라미의 노래는 아날로그입니다. 달팽이가 풀잎을 기어가는 속도도 아날로그, 사람의 눈빛과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영원한 아날로그입니다. 일은 디지털로 해야 빠르지만, 신앙과 사랑은 아날로그로 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세 마네 동산에서 밤을 새워 기도하셨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도 깊이 찬송하며 기도하였고, 많은 신앙의 성도들이 큰 문제를 만 났을 때, 예배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시대가 어떻게 변해도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는 원초적인 아날로그 신앙이 가장 힘이 있습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
기서 기도하시더니” (막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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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5장 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for everyone born of God overcomes the world. This is the victory that has overcome the world, even our fa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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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거친 후에는 정금같이 쓰시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 가운데 지금 고난의 연단 속에 있는 분들이 계십니까?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 연단 속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함께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떠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더 큰 그릇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지금 연단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욥도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나를 연단한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하였습니다. -김이봉 목사의 ‘고난의 연단’에서- 사람이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면 이제는 다시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도 무덤에까지 내려갔으나 그 후에는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 아버지의 보좌에 앉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이런 신앙을 가지고 오늘의 고난의 연단을 승리로 끝낼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고난을 거친 후에는 하나님께서 정금같이 쓰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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