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천국열쇠를 소유한 사람들 마태복음 16:13~20

鶴山 徐 仁 2021. 7. 2. 11:49

천국열쇠를 소유한 사람들 마태복음 16:13~20

 

 

07월 02일 (금)

   
천국열쇠를 소유한 사람들 마태복음 16:13~20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20.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오래 전에 카피라이터 이만재씨가 쓴 ‘교회에 가지 않는 77가지의 이유’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현대인들이 왜 교회에 가지 않는가를 5가지로 애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독교인들의 첫 인상이 너무 시끄럽고 유난스럽다는 것입니다. 둘째,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집안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교회가 각종 모임이 참석하기를 지나치게 강요함으로 교인들이 지나치게 모임에 참석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넷째, 기독교인들이 너무 배타적이면 고리타분하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교회와 세상이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의 4가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행사가 있다면 교회에 많이 나올 수도 있고, 또 보수적인 신앙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다섯 번째의 차이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교회에 가서 보니까, 시기질투하고, 세상의 평가의 기준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다녀봐야 별로 좋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말씀도 좋고, 교회도 좋고, 예수님도 좋지만, 그러나 교인들은 싫다는 것입니다. 
  교회 존재의 목적이 무엇이겠습니까? 기독교인들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님은 묻고 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이 질문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에게 물으시는 것입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로마의 점령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곳은 로마의 도시를 옮겨놓은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개발되었습니다. 당시의 황제는 천하를 호령하던 왕으로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초대교회가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황제숭배와 싸워야 했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초라하고 가난한 모습입니다. 로마의 권력과 그들이 누렸던 향락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쫓기고, 핍박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도 거대한 물질문명의 위협 앞에서 크리스천의 모습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상태입니까? 이 시대에 주님이 물으시는, 이 물음 앞에 무엇이라고 신앙고백 할 수 있겠습니까? 베드로와 같은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는 기름 부으심을 받은 분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야 이십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주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16). 바로 이 고백입니다. 이 고백을 하였을 때,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열쇠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지금도 교황에게 천국의 열쇠가 있다고 합니다. 베드로를 1대 교황으로 삼고, 지금의 교황에게 열쇠가 주어졌다고 하면서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 성경적이며 잘못된 것입니다.   천국 열쇠는 베드로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라고 신앙 고백하는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열쇠가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베드로가 위대한 신앙고백을 했더니 주님은 칭찬하십니다. 그러면서 베드로가 이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배워서도 아니고, 혈통적으로 유산으로 물러 받아서 그런 고백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십니다(17). 이 고백을 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신앙고백을 믿음으로 할 수 있다면, 천국열쇠를 소유한 자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아름다운 삶이 살아 갈 수 있습니다.


1.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주님의 질문에 나의 입으로 신앙고백을 해보십시다. 
2. 나는 지금 구원의 확신이 있으신가요? 천국열쇠는 소유하셨는지 점검해 보십시다. 
3.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의미를 나의 말로 정리해 보세요. 


 교회의 주인되신 주 하나님, 오늘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의 전적 은혜임을 인정합니다. 이제 주인되신 주님과 함께 영적 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기도할 때 응답하여 주시고, 복음의 아름다운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고리오 영감처럼 되지 말라


“고리오 영감은 자신의 모든 사랑을 딸들에게 남김없이 쏟아부었다.
고리오 영감은 딸들을 위해 상류사회로 비집고 들어왔으며 딸들에게
많은 교육을 시켰고 결혼할 때는 80만 프랑을 지참금으로 주었다(중략)
불쌍한 고리오 영감이 숨이 끊어지려고 할 때 쯤 그는 딸들이 마지막
으로 자신을 만나러 와주길 바랐다(중략). 둘 다 고리오 영감을 보러
오지 않았다.”


신단수PCC연구소 저(著) 《단숨에 읽는 세계문학》
(베이직북스, 130-13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는 딸을 지극히 사랑한 고리오 영감이
나옵니다. 고리오 영감은 사업에 성공하면서 애써 번 돈을 모두 허영
심에 빠진 두 딸의 사교계와 파티에 쏟아 붓습니다. 그리고 두 딸을 귀
족과 결혼시켜 상류사회에 진출시킵니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하숫집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앗아간 딸들은 더 이상 아버지에게 뜯
어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완전히 관계를 차단합니다. 고리오 영감은
그 충격으로 병세가 악화되고 마지막 남은 돈마저 딸의 드레스 비용으로
쓰고는 차가운 하숙집에서 비루한 모습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나 딸들은
고리오 영감을 보러 오지도 않습니다.
이 안타까운 모습은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닮았습니다. 리어왕은
공주들에게 미리 자신의 영토를 나눠주는 바람에 배신당하고 미치광이가
됩니다. 그런 리어왕에게는 착한 막내딸이라도 있었지만 고리오 영감에
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무조건적인 내리 사랑이라고 하지
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자식의 허영을 채워주는 것이 참 사랑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사랑’ 에 가깝습니다. 비단 같이 부드럽기만
하지 않고 엄할 때도 많습니다. 부드럽기만 해서는 영혼을 망치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한 자녀를 광야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
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개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서
하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이것이 모진 사랑입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이‘모진 사랑의 조화’ 때문에 우리는 독수리같이 성장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32:11,12)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했다. (딤후3;1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는
 안내서가 바로 성경이라는 것이다. 
성경에 있는 수 많은 말들, 수 많은 단어들, 
그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
 성경 구절은 수없이 외우는데
 성경의 핵심주제를 잡지 못하고 신앙생활하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에서 의로 교육받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배우고 깨닫게 된다. 
-안드레 홍 목사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책’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으로, 영감을 통해서 
 기록자들이 성경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자는 성령 하나님이시고 40여명의 기록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삶의 현장에서 받아 적은 대작이
 바로 성경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주의 말씀이 내게 일러 가라사대’라는 말씀이 
약 25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자신은 성경의 저자가 아니고 기록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죄수들이 
이 성경을 통해서 변화되고, 
성경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간증을 
수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