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요동하고 삼하 22:8-20
07월 02일 (금)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요동하고 삼하 22:8-20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 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17.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 19.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실로 말미암음이로다>(8절). <하늘의 기초>란 하나님의 전 우주적인 사역을 강조하기 위해 동원한 은유적 표현입니다. 인간의 정죄함이나 제 멋대로 날뛰는 행위들은 결국 생명의 기운을 꺾고 대립과 반목을 부르며 마침내는 모두를 죽이는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든 대립을 뛰어넘어 오직 축복과 생명을 위한 일에 시간과 정력을 쏟는 자가 복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생의 목적을 이제까지와는 달리 세울 줄 알게 되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욕망과 본능을 충족시키는 인생이 아니라 자기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깨닫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참다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가치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14, 16절). 다윗이 기도에 응답하사 이 세상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묘사한 것인데 <우렛소리>와 하나님의 <음성>은 동일한 의미의 표현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우렛소리를 흔히 하나님의 음성으로 이해했는데 더구나 여기서는 그게 악인에 대한 분노의 음성이기에 그 우렛소리가 더욱 크고 무시무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욥 37:3, 출 9:23, 시 29:3, 46:7, 68:34, 77: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강했기 때문이로다>(18절). 특히 이 대목은 다윗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감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다윗은 철저하게 왕으로서의 자신의 탁월함, 위대함 같은 것을 감추고 오직 자기의 인간적인 연약함, 무능함 만을 드러냄으로써 자신의 원수들에 대한 승리와 성공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을 크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코에서 연기, 입에서 불이 나왔다>(9절)는 것은 실제 무엇을 뜻하는 표현일까요? -본문 11절에 나오는 <그룹>에 관해 아는대로 적어보십시오. -19절 말씀과 시 23:4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주님,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기뻐하고 하나님께만 의지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총을 확신했고, 또 자신을 대적하는 모든 악인들을 하나님이 응징하시고 심판을 통해 자신에게 궁극적인 구원을 베풀어 주실 줄 믿었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다윗의 이 고백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천하보다도 당신을 신뢰하고 의뢰하는 한 영혼을 더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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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처럼 되지 말라 “고리오 영감은 자신의 모든 사랑을 딸들에게 남김없이 쏟아부었다. 고리오 영감은 딸들을 위해 상류사회로 비집고 들어왔으며 딸들에게 많은 교육을 시켰고 결혼할 때는 80만 프랑을 지참금으로 주었다(중략) 불쌍한 고리오 영감이 숨이 끊어지려고 할 때 쯤 그는 딸들이 마지막 으로 자신을 만나러 와주길 바랐다(중략). 둘 다 고리오 영감을 보러 오지 않았다.” 신단수PCC연구소 저(著) 《단숨에 읽는 세계문학》 (베이직북스, 130-13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는 딸을 지극히 사랑한 고리오 영감이 나옵니다. 고리오 영감은 사업에 성공하면서 애써 번 돈을 모두 허영 심에 빠진 두 딸의 사교계와 파티에 쏟아 붓습니다. 그리고 두 딸을 귀 족과 결혼시켜 상류사회에 진출시킵니다. 그리고 정작 자신은 하숫집에 들어가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앗아간 딸들은 더 이상 아버지에게 뜯 어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완전히 관계를 차단합니다. 고리오 영감은 그 충격으로 병세가 악화되고 마지막 남은 돈마저 딸의 드레스 비용으로 쓰고는 차가운 하숙집에서 비루한 모습 세상을 떠납니다. 그러나 딸들은 고리오 영감을 보러 오지도 않습니다. 이 안타까운 모습은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닮았습니다. 리어왕은 공주들에게 미리 자신의 영토를 나눠주는 바람에 배신당하고 미치광이가 됩니다. 그런 리어왕에게는 착한 막내딸이라도 있었지만 고리오 영감에 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무조건적인 내리 사랑이라고 하지 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자식의 허영을 채워주는 것이 참 사랑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사랑’ 에 가깝습니다. 비단 같이 부드럽기만 하지 않고 엄할 때도 많습니다. 부드럽기만 해서는 영혼을 망치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한 자녀를 광야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 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개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서 하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이것이 모진 사랑입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이‘모진 사랑의 조화’ 때문에 우리는 독수리같이 성장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3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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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했다. (딤후3;1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는 안내서가 바로 성경이라는 것이다. 성경에 있는 수 많은 말들, 수 많은 단어들, 그 단어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 성경 구절은 수없이 외우는데 성경의 핵심주제를 잡지 못하고 신앙생활하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 왔다 갔다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에서 의로 교육받으므로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배우고 깨닫게 된다. -안드레 홍 목사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책’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성령의 감화 감동하심으로, 영감을 통해서 기록자들이 성경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자는 성령 하나님이시고 40여명의 기록자들은 성령의 감동으로 삶의 현장에서 받아 적은 대작이 바로 성경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되, 주의 말씀이 내게 일러 가라사대’라는 말씀이 약 25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자신은 성경의 저자가 아니고 기록자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죄수들이 이 성경을 통해서 변화되고, 성경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간증을 수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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