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노래 삼하 22:1-7
06월 30일 (수)
다윗의 노래 삼하 22:1-7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2-3절).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여주신 그날에 다윗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돌아보며 이렇게 주님을 노래합니다. 이와 똑같은 노래가 시편에도 반복됩니다(시 18). 먼저 <구원의 하나님>을 주제로 찬양하고, 이어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고 도움과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대체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내 존재, 내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신 분이신가? 다윗은 <반석, 요새, 건지시는 자,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난처, 구원자, 폭력에서 구원하시는 분, 찬송받으실 분>이라고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여호와를 여러 가지 방어 기제로 규정하고 고백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즉 여호와께서 우리로 하여금 남을 해쳐 승리하게 하시기보다는 적들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지킴으로써 마침내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반석, 요새, 방패, 망대, 피난처>등이 다 그렇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바로 7절입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7절). 여호와가 나의 원수며 세상 온갖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시고 구원하시는 사건은 결코 거저, 혹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여호와께 아뢰고 부르짖을 때, 구원을 호소할 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분명 나의 구원자시지만 그럼에도 내가 그분께 내 사정을 아뢸 때 비로소 응답하신다는 고백입니다. 더구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신다>고 합니다. 이 <다윗의 노래>가 우리가 함께 불러야 할 희망의 노래요 감사와 감격의 노래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본문과 시편 18편 말씀을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6절의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란 무엇을 뜻할까요? -이 <다윗의 노래>를 읽고 당신의 노래와 고백을 적어 보십시오. 주님, 다윗의 위대한 신앙고백과 하나님 찬양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다윗은 막연하고 피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구체적이고도 현장감 넘치는 표현으로 구원을 노래하며 또 자신의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자신이 체험하고 확인한 구원을 노래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다윗처럼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기도하고 또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감사하며 늘 찬양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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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한 가지는 놓치지 말라 “상왕 태종은 양위 후에도 ‘군국(軍國)의 중요한 일은 내가 친히 청 단하겠다’면서 군사권은 보유하고 있었는데, 병조참판 강상인이 군사에 관한 일을 세종에게만 보고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덕일 저(著) 《조선 왕을 말하다》 (역사의 아침, 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조선 3대왕 태종은 52세에 겨우 22세이던 세종에게 왕위를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납니다.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세종이 서른 살이 될 때까지는 병권, 즉 군사에 관한 일은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태종이 왕이 되는데 크게 기여한 병조 참판 강상인이 군 사에 관한 일을 태종을 제쳐 놓고 세종에게 보고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세종은 깜짝 놀라 이 사실을 아버지 태종에게 고라고. 진노한 태종은 강상인을 하옥합니다. 그리고 이에 연루된 신하들을 대대적으로 처벌 하는데, 그 중에는 세종의 장인이 심온의 동생도 있었습니다. 태종은 이러한 병권의 실행을 통해 세종의 길을 더욱 열어주었습니다.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 나오는 고리오 영감은 두 딸들의 허 영을 채워 주느라 모든 삶을 다 소비합니다. 그 결과는 비참합니다. 부모는 모든 것을 다 내어주면서 자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핵심은 잡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짜 잡고 있어야 할 핵심은 ‘신앙’입니다. 신앙만큼은 타협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깊이 심어주어야 합니다.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삼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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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없는 전도자는 기회를 잃어버린다 전도자는 온유한 태도와 예의 바른 언행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도에 있어서 온유함이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부드러움을 의미한다. 또한 전도 대상자는 교회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타 교파나 교회, 혹은 성도에 대한 비판을 하지 말아야 ᅟᅡᆫ합니다. 우리 교회에만 데려오면 된다는 마음으로 다른 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오히려 전도의 문을 막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작자 미상의 글 ‘전도자의 태도’에서이 전도할 때는 항상 예의를 갖추어야 합니다. 전도 대상자가 당황하거나 어색해하지 않도록 자신을 먼저 소개하고 상대방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특히 방문하여 전도할 때는 상대방의 양해를 충분히 구한 후에 들어가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도 억지로 들어가서 전도한다고 하면 오히려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예의 없는 전도자는 전도할 기회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예의를 갖추고 상대방과 좋은 관계 속에서 복음을 전할 때 전도 대상자의 닫혀있는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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