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의 현상을 돌아보노라면, 마치, 1800년대에 프랑스의 정치철학자로, 역사가로 활동했던, 토크빌(Alexis de Tocqueville, 1805~1859)이 그의 저서를 통하여, 피력하였던,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한 게, 현재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에 비추어 볼 때, 아주 명언 중의 명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미, 한국 사회에서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오늘날 이 사회가 축적한 부(富)의 원천이 무엇이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왔는 가에 대한 대한 역사는 잊어버린 채, 비겁하게도 현재 자신들이 가진 것들을 지키기 위해 갖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처신하고 있는 꼴이라니!
하지만, 상대자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장 기간에 걸쳐, 이를 파괴하고, 패거리들이 지향하고 있는 목적과 목표의 달성에만 올인하고 있는 무법자들이니, 게임의 결과는 이미 판가름이 났다고 보인다.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깝게 여겨지는 것은 패거리 간의 이해타산에서는 결사반대라는 구호를 잘도 사용하는 가 싶었는데, 정작, 국가 대사를 맞아서는 보신주의와 눈치작전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살림살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되었다고 하더라도, 국민의 전반적인 의식 수준은 이에 걸맞게 발전하지 못한 현상이고 보니, 토크빌의 명언대로, "모든 국민은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고 하는, 그 수준의 국가에서 사는 게 맞을 것이며, 머지않은 미래에, 곧, 가시적으로,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에 전체 국민은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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