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넷향기] 비 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습니다 | |
강문호 목사 | |
갈보리 교회 강문호 목사입니다. 비가 올 것 같아서 우산을 들고나갔습니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산이 필요한 때였습니다. 그런데 윗사람이 말합니다. '우산을 내게 줘!'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사람은 좋지 않은 사람입니다.
'비 올 때 우산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은행의 생리가 있습니다. 잘 나가는 기업에게는 담보가 좀 부실하여도 대출을 잘 해 줍니다. 그러나 부도나고 망할 것 같은 기업에는 빨리 돈을 회수하려고 독촉합니다. 그러나 기업하는 사람 측면에서 보면 잘 나갈 때에는 대출을 좀 못해줘도 부도나고 어려울 때 조금만 밀어주면 일어설 수 있습니다. 가장 필요할 때 돈을 회수하려고 하는 것이 은행입니다. 그러나 전 강권석 기업은행장 일화입니다. 그는 기업가들을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은행은 기업하는 여러분과 같이 가겠습니다. 어려울 때 돈을 회수하지 않고 더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비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겠습니다' 기업가들은 다른 은행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일제히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비 올 때 우산을 빼앗지 않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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