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솟아나는 샘물(요한복음 4장 15~19)

鶴山 徐 仁 2019. 6.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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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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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솟아나는 샘물(요한복음 4장 15~19)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본문 해석

 예수님께서 수가성을 찾으심은 물 길으러 온 무명의 여인에게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자기 목숨까지 주셨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물은 사람들의 속에 들어가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는 것입니다(14). 이 물은 영원히 갈증이 없는 항구적인 물입니다. 이 물은 현대인의 마음속에 들어가야 할 물입니다.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공급 받기 위해서도 선결 조건이 마음의 그릇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깨끗한 물이 집까지 공급되었다 하더라도 물탱크를 청소하지 않아서 더러우면 수도꼭지에 나오는 물은 더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이 주님이 주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공급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마음의 탱크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15-19).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에 대한 얘기를 예수님께서 하셨을 때 여인은 그물을 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15). 그 때 주님께서 대뜸 네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 여인이 가지고 있는 비도덕적인 삶을 스스로 포기 하도록 하기 위한 요구였습니다. 자기의 죄를 드러내지 않고는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생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자기의 과거와 현재의 불결한 삶을 인식하고 청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아버립니다. 주님은 그 죄를 치우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인은 주님께서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했을 때‘나는 남편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주님은 그녀의 대답에 전에 남편이 다섯 있었지만, 지금 함께 동거하고 있는 사람은 너의 남편이 아닌 것이 진실이다(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없다고 대답하면 모르는 척하시지, 왜 과거의 편력에 대해서‘지적하셨을까요.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하면 자기의 아픈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끄러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사람들이 꺼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좀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인데 꼬집는 주님이 얄밉기도 합니다. 

  주님은 과거의 여인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부분을 드러내어 정죄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정체를 알고 마음에 쌓여서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지 못하는 죄를 고백함으로 죄 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다시는 그와 같은 잘못을 범치 말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알면 가십(gossip) 거리로 삼지만, 주님은 그의 사죄의 은총을 통해서 용서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인은 주님의 지적 앞에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변명과 구실은 자기를 합리화하는 포장제입니다. 포장하면 겉은 화려할 수 있지만 내면은 고쳐지거나 변화될 수 없고 계속 곪아 터지게 됩니다. 

  우리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계속 그것을 은폐하고, 똑 같은 잘못을 반복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통로를 깨끗하게 함으로 생수를 주시기 위함임을 기억하고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그 배에서 생수가 되어 흘러넘치게 하실 은총을 받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마음에 주님께 고백하지 못한 어떤 죄가 있으십니까? 조용히 그 분 앞에 자백하십시다.

- 성령님의 지적 앞에서 나의 죄의 문제를 변명하거나 합리화하거나 무감각하지는 않았는지요. 

- 이제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내 삶을 맡기며 주의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위대하신 하나님, 모든 것을 아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릇된 생각과 어긋난 길로 갔던 잘못을 용서하시옵소서. 

성령안에서 맡겨진 사역에 충실하게 하시고 생수가 넘치는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향기
인문학 나눔

“꽃이 입이 없어서 말 못하는 줄 아나? 꽃은 향기로 말하지.

”안도현 저(著) 《잡문》(이야기가 있는 집, 3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봄 햇빛 아무리 눈부셔도 향기 없는 꽃을 찾는 벌 나비는 없습니다.

벌 나비가 꽃에게 날아드는 이유는 꽃의 빛깔을 탐해서가 아니라 

꽃의 향기에 끌려서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꽤나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는 향기 때문입니다.  

그의 성품에서 악취가 나기 때문입니다. 방송도 저마다 주파수가 있듯이 

꽃도 사람도 저마다의 향기를 냅니다. 그러나 꽃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는 다릅니다.  

꽃의 향기는 타고 나지만 사람의 향기는 살아가면서 만들어집니다.  

눈빛과 얼굴, 말씨와 걸음걸이,  마음과 영혼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는 숨길 수가 없습니다.  

향기는 향수보다 짙어 값비싼 향수로도 자신이 풍기고 있는 향기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닮아 성품이 좋습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그에게서 느껴집니다.  

성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예수님을 잘 믿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십니다. 

꽃은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향기로 말을 합니다.사람도 향기로 말을 합니다. 

기독 메시지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5)

그림 큐티더 보기
디모데전서 1장 12절
고린도전서 15:10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I thank Christ Jesus our Lord, who has given me strength, that he considered me faithful, appointing me to his service.

도서 큐티더 보기
이스마엘적 마음을 버려야 한다.

 영적으로 우리가 갈등하는 이유는

 '내 힘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생각, 또 한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는 생각'이 

서로 싸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론 내 행위를 보면서 낙심하기도 하고

 교만하기도 하지만 내 의와 내 수고, 내 선행과 깨달음으로 

결단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이 이스마엘적 마음을 깨끗하게 버려야 한다. 

그런 믿음의 결단이 있으면 

구원의 문제에 대하여 다시 갈등하지 않게 된다.

 -이천수 목사의‘층만함을 누리는 비결’에서-

 

오늘도 많은 신앙인들이 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고 내 자식에게 주시는 Vision! 

그 비전을 추구하지 않고 내 욕심을 따라 Ambition!

 야망을 추구하며 달려갑니다.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낳은 것은 아브라함만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밀려오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이스마엘을 취하려고 하는 마음을 버리십시오.

구원받는 은혜뿐 아니라 

직장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자녀의 전공을 선택하는 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