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목마른 인생(요한복음 4장 10~15절)

鶴山 徐 仁 2019. 6.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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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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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목마른 인생(요한복음 4장 10~15절)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본문 해석

 사람이 살아가는데 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물이 없으면 모든 생물은 죽게 됩니다. 물이 없는 땅은 죽음의 땅으로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금수강산이라 부르며 물 좋은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어디를 파도 생수가 나오고 마음껏 먹고 사용하다보니 사람들은 물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며 자신의 작은 이익을 위해 환경을 오염시킴으로 강을 죽이고 바다를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가치 있는 것들은 별로 값어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공기나 물, 건강이나 가정, 사랑과 행복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보배입니다. 

  오늘 우리는 목마른 한 여인이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인생의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하여 별의별 방법을 다 해 보았습니다. 남편을 무려 다섯이나 갈아보았습니다만, 여인의 마음속에 참된 만족이 없었습니다. 혹시 맘에 드는 남자가 있을까하여 돈도 많고 지식도 있고 명예와 권력을 소유하고 잘 생긴 남자도 찾고 또 찾았지만, 그 여인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찌 이 여인뿐이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채워지지 않는 갈증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에게는 육체의 갈증도 있지만, 영혼의 갈증도 있습니다. 육신의 목마름은 시원한 생수로 해결할 수 있지만, 영혼의 목마름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어거스틴은 참회록에서 '내가 당신을 만나기까지 내 마음에는 참 만족이 없었나이다' 고백합니다. 주님을 만나기까지 그 영혼 속에 참된 기쁨이 없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을 만나기까지는 절대로 모든 것에 만족이 없다고 하는 사실을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잘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가성 여인을 향해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 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계획에 의하여 먼저 그를 찾으셨던 것입니다. 외롭고 목말라하는 한 영혼을 기억하고 사마리아 땅으로 가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남의 손가락질을 받던 여인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했기 때문에 낮 12시에 물을 기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외딴 섬처럼 홀로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물을 좀 달라"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계속 말씀하셨습니다(13-14). 이 말씀에 대한 여인의 반응입니다. 그녀는 호기심으로 관심을 갖는 정도가 아니라 간절하게 갈망했습니다(15). 관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갈망해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은 들어오시고, 우리와 더불어 먹고 또 우리는 주님과 더불어 영원히 먹는 그런 축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3:20). 영혼의 생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과 육이 충만하시고 갈증을 해소함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삶은 지금 무엇이 부족함으로 만족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는지 살펴보십시다. 

- 나의 잘못된 가치관을 수정하고 주님안에서 만족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 삶의 많은 문제를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 한분으로 만족하게 하시고 주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나비가 미쳤나봐!
인문학 나눔

“어떤 화가가 꽃을 그렸는데 나비가 날아와 앉았습니다.  

철수는 그림을 잘 그렸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영희는 나비가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이외수 저(著) 

《사랑외전》(해냄, 12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 들려 눈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이라고 칭송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고 귀신을 쫓아냈다고 음해했습니다.  

이는 귀신의 왕,다시말하여 더욱 큰 귀신이 작은 귀신을 보고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는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을 귀신 들린 자로 몰아붙였던 겁니다(마12:22-24). 

마음에 갈고리가 있는 사람,  영혼이 혼탁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것을 보아도 왜곡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받아야 제대로 봅니다. 

보통 예수님이 사람들을 고쳐 주실 때에는 안수하시거나 말씀하심으로써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8장 22-26절의 이야기에는 치유가 두 단계로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의 눈에 안수하신 다음 물으셨습니다. 

“무엇이 보이느냐?”“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가는 것을 보나이다.

”예수님이 다시 안수하시자 소경이었던 그는 온전한 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사람들의 모습을 왜곡되지 않고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된것입니다.  

이해관계로 사람을 보면 사람은 그저 걸어 다니는 나무로만 보입니다.  

산도 돈으로 보이고, 물도 사람도 돈으로 보입니다. 

주님이 안수하시고 안아 주시고 만져 주실 때 사람이 온전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시선을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막8:24,25)

 

 

그림 큐티더 보기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고린도전서 15:10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도서 큐티더 보기
우리의 모든 권세는 거기서 부터

하나님을 우리가 필요할 때 병이나 고쳐주는 등,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처럼 믿는 사람은 별 볼일 없다.

절대로 인생에서 성공하지 못한다. 

인생은 파워게임이다

병이나 고쳐주라 하고 돌아보면서 히죽이기나 하고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취급하면 

우리의 인생도 그런 인생 밖에 되질 않는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명심하고 

 권위에, 권세에, 절대 순복하고

 절대 높이고 절대 찬양하고 예배할 때 거기서부터 

우리의 왕권은 시작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나를 왕으로 택하셨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힘낼 필요가 없다. 

나는 왕이지만 비실비실해도 괜찮다.

 하나님이 택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천수 목사의 ‘왕 되는 법’에서- 

 

다윗왕도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절대적인 왕권도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독일의 제상 비스마르크도 나는 하나님밖에는 

두려울 자가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의 권력과 파워도 

하나님을 인정하는데서 부터 나왔습니다.

 군대의 수도 아니고 국가가 크고 작은 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여러분의 큰 왕으로 인정하십시오.

 우리의 모든 권세는 거기서 부터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