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듣고 배우고 ...(신 31:9-13)

鶴山 徐 仁 2019. 4.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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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0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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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듣고 배우고 ...(신 31:9-13)

9.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찌니
12. 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찌니라

본문 해석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에게 주고>(9절).

여기서 말씀하는 <이 율법>(토라)이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여러 법조문과 규례들로 그들의 종교생활, 개인생활, 사회생활의 규범들을 정한 하나님의 명령들을 가리킵니다(28:58). 이런 모세의 율법을 그 규례의 성격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 도덕법 – 이는 율법의 기본이 되는 10계명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나 유효한 절대적인 하나님의 법으로 크게는 하나님에 대한 계명(제1계명 ~ 제4계명)과 사람에 대한 계명(제5계명 ~ 제10계명)으로 구분됩니다.

둘째, 시민법 – 이것은 각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의 올바른 사회생활을 돕는 구체적인 법조문들로 십계명에 기초를 두고는 있으나 시대 시대의 문화와 사회적 관습, 가치관 등에 제약을 받으므로 모든 시대를 초월하는 절대적 규범이라기보다는 각 시대마다 재해석을 필요로 하는 상대적 성격의 규례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고전 9:9-10).

셋째, 의식법 – 이것은 레위기 같은 데서 많이 소개되는 제사 및 성결 그리고 절기에 관련된 여러 규례들을 말합니다. 사실 이 법들은 거의 그리스도에 대한 상징적 의식들이어서 주님의 성육신과 대속 사역으로 많은 부분이 이미 성취되었기 때문에 복음 시대인 오늘날에는 거의 그 구속력을 상실했다고 봐야 타당하겠으나 그 법속에 담긴 근본정신만은 이 시대 성도들도 예외없이 바르게 계승해야 옳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율법을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게 하여>(12절)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고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에 태만하지 마십시오. <네 자녀들도 듣고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13절)는 말씀도 기억하십시오!

결단과 적용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는 지금 복음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율법을 버리거나 율법과 무관하게 살 수 없습니다. 구약시대, 율법시대 때는 구원을 얻기 위해 율법을 지켰으나 지금 이 시대 저희는 주님의 구원에 감사하여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율법의 근본정신을 추구합니다. 형식이 아니라, 문자가 아니라 율법 속에 담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부디 저희에게 더 큰 깨달음과 결단을 허락하사 복음과 율법의 진정한 의미를 삶을 통해 바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도서 큐티더 보기
돈은 하나님이 잠시 맡기신 선물

기독교 전통은 돈을 굉장히 중요하게 가르친다.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기 때문에, 

먼저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돈과 재물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수고하고 땀 흘리고 노력해서 열심히 벌라고 한다.

 그리고 바르게 사용하라고 한다. 

돈의 바른 사용을 비결로 가르치는 것이 바로 십일조 헌금이다. 

십의 일조 헌금은, 돈과 재물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김지철 목사의 - ‘7가지 죄악의 경계선에서’에서-

 

돈이라는 것이 하나님이 잠시 맡기신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징표가 십의 일조 헌금입니다. 

하나님이 가난하고 배가 고파서 

우리에게 돈을 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도록

 우리에게 십의 일조를 요청하신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자유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제 내가 재물을 스스로 다스릴 능력이 있구나.’ 하는 것을

 가늠하도록 하는 것이 십의 일조 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