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경 본문 네 앞에 ...(신 30:15-20)

鶴山 徐 仁 2019. 4.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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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 04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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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네 앞에 ...(신 30:15-20)

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본문 해석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15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만을 강요하시지 않습니다. 원초에 인간에게 부여하신 자유의지를 최대한 존중하시며 각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하게 하십니다. <보라>는 것은 감탄사가 아니라 <직접 네 눈으로 확인하라> <주목하여 판단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두신 <생명과 복>, <사망과 화>를 똑똑히 주목하여 살핀 후 네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일찍이 아담과 하와 앞에 생명나무 실과와 선악과가 놓여 있었듯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생명과 복의 길>, 그리고 <사망과 화>의 길을 두셨듯이, 오늘 우리 앞에도 언제나 주님 말씀처럼 <좁은 문과 넓은 문>, <좁은 길과 넓은 길>(마 7:13-14)을 두셨습니다. 과연 어느 문을 택하고 어느 길을 갈지는 순전히 우리의 몫입니다. 

주님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넓어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네가 만약 <생명과 복>이 아닌 <사망과 화>를 택하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라>(18절)고 경고하며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고 또 그를 의지하라>(19-20절)고 호소합니다.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20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생명>이시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시는 <장수>십니다. 

<생명과 장수>의 복이란 당신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이요 뜻이었습니다. 부디 당신 앞에 놓인 <생명과 복>을 택하십시오. 

그게 넓고 큰 길이라 하여 <사망과 화>를 택하는 불행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이 이해하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자유의지는 최대한 존중하시나 그 선택과 결단에 대한 책임은 엄중하게 물으십니다. 본문 18절과 20절은 각각 우리의 어떤 선택에 대한 하나님의 처분일까요?

-살아가며 당신의 자유의지는 흔히 어느 쪽으로 발동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 실과보다는 선악과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던 것처럼,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에 놓인 생명의 길보다는 언제나 넓은 사망의 길을 택했던 것처럼, 오늘 저희도 흔히 저희의 자유의지를 엉뚱한 쪽으로 발동하며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생명을 택하고 장수를 소망하게 하사 화나 저주가 아닌 축복의 길을 가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신뢰
인문학 나눔

“선조가 피난길에 오른 직후, 서울의 난민들은 임해군의 저택을 비롯하여 

왕자들의 궁을 불질러 태워버렸다(중략).  

선조는 피난길에 오를 때 임해군을 함경도로 들여보내면서 

근왕병을 모으고 민심을 수습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그는(중략) 동생 순화군과 함께 회령에서 일본군에게 

포로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중략).  그는 당시 회령으로 귀양을 와  있던 

아전 국경인(鞠景仁)에게 포박 되어 일본군 장수 가토 기요마사(加蘇淸正)에게 

넘겨졌던 것이다.”한명기 저(著) 「광해군」 (역사비평사, 5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는 왕자인 임해군에게 근왕병을 모아 민심을 수습하라고 하였지만,  

임해군는 국경인에게 포박되어 왜군에게 넘겨졌습니다.  이는 국경인이라는 

개인의 반역으로 볼 수도 있지만,  왜란을 통해 드러난 

조선 사회의 모순을 상징하는 사례였습니다.  

지도자인 왕과 왕자들은 백성의 신임을 얻지 못했습니다.  특히 임해군에 대한 민심은 바닥을 쳤습니다.  

 “임해군은 의롭지 못한 짓을 많이 하여 백성의 땅을 빼앗는 등 죄악을 이루 다 기록할 수 없다.” 

—「갑진만록(甲辰漫錄)」“임해군 진은 교만하고 음란한 짓을 멋대로 하여 불의(不義)한 짓을 많이 저질렀다.  

희서는 재신인데도 도적을 시켜 살해했고 하원 부인은 백제(伯餘)인데도 모욕을 가했으니,  

왕법(王法)이 시행되었다면 당연히 형장(刑章)을 받았을 것이다.”  

「선조수정실록」37년(1604) 3월 1일.임해군 뿐이 아닙니다.  선조는 한양이 수복되고 일본군이 

남쪽으로 내려간 뒤에도 의주에서 돌아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의 반란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은  

‘섬김’과  ‘신뢰’입니다.  섬기지 않고 군림하려 하면 왕이 아니라 폭군입니다.  

사람이 신뢰를 얻으면 모든 것을 얻은 것이고,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23:11)

그림 큐티더 보기
고린도후서 1장 9절
고린도전서 15:10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Indeed, in our hearts we felt the sentence of death. But this happened

that we might not rely on ourselves but on God, who raises the dead.

도서 큐티더 보기
힘들더라도 껍질을 벗으십시오

바다가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질을 벗어야 한다. 

성장 과정에서 껍질을 벗지 않으면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된다. 

 바다가재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는 바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로운 껍질로 형성시켜 나가는 때다. 

이 기간에는 속살이 드러나 상처를 입기도 하고

 다른 고기들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그래도 옛 껍질을 벗지 못하면 결국 그 껍질이 감옥이 되어

 죽기 때문에 목숨 건 도전을 통해 성장해 가는 것이다. 

 -장학일 목사의 ‘바다가재의 껍질 벗기’에서-

 

우리 삶 속에서 벗어야 할 껍데기는 무엇입니까? 

변화와 도전이 두려워 현실에 안주하거나

 자신의 틀에 갇혀 있다면 더 이상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없습니다.

 구습을 벗어야 하고. 케케묵은 껍질을 벗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거룩한 사람, 성화된 사람으로 성숙시켜 줄 것이며,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도록 할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껍질을 벗으십시오. 

그래야 장성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