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자유민주주의냐? 종북사회주의냐?

鶴山 徐 仁 2019. 2. 14. 20:07

작금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종북사회주의를 선택할 것이냐? 는 질의에 국민 모두가 응답해야만 할 기로에 놓여있는 것 같은 시국이다.

뭐든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고, 한동안 급하게 서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받아들이면서, 적응하는 과정에서 과포화 상태에 이르지 않았는가 싶더니, 마침내는 국기마저 흔들리는 극히 위험한 지경이 된 것 같다.

비록, 현재 대한민국 사회 상황이 자유민주주의 궤도를 이미 벗어나 정상적인 수준은 이탈한 것 같지만, 하루속히, 헌법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자유민주주의 정체를 확고하게 수호하는 국가기반을 만들 것이냐? 아니면, 종북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사태의 변화를 간과하고 있을 것이냐? 선택을 해야만 하는 중요한 기로에 당면해 있다는 생각이다.

이미, 지난 세기 동안에 사회주의를 지향하고 있던 대다수의 공산국가들은 스스로 그들의 정체를 과감하게 수정하여, 실현 불가능한 구닥다리 사회주의 궤도를 포기하고,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지향하는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여, 사회를 개방하고,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터인데, 왜 우리 사회 속에서는 낡은 주사파 패거리들이 의기양양 득세하고 있는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거두절미하고, 현재 국제적으로, 한국과 북괴의 국가 위상만을 고려해 보더라도 그 답은 명확하게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종북 패거리들은 무엇을 근거로 하여, 무엇을 추구하기에 적화통일만을 국가적 과업으로 고집하면서, 국제적인 깡패로 군림하고 있는 북괴 집단을 추종하고 있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지금껏 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흑색선전과 감언이설을 멈추고, 진솔한 자세로 참모습으로 재정비한 후에 국민 앞에 자유민주주의와 종북사회주의의 진정성을 이실직고하는 게 올바른 인간들의 집단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첨언한다면, 우리나라의 사회현상은 서구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의 장점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기보다는 장점은 살짝 가린 채, 단점만의 학습효과가 뛰어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혼돈스러운 사회의 모순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정치, 행정분야는 가까운 나라, 싱가포르를 롤 모델로 삼고, 국방안보와 외교분야는 이스라엘을 롤 모델로, 그리고, 대외경제분야는  네덜란드를 롤 모델로 삼는 게 우리나라 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