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국제적으로, 국가 위상이나 국내 경제상황 등, 모든 부문에서, 별로 큰 어려움 없이 잘 돌아가고 있던 한국사회의 꼴이 학생들의 수학여행 길에 선박 침몰 사고로 대량 인명 손실이 발생한 세월호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느닷없이 국정농단이라는 좌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여겨지는 정권 탈취 각본이 실행에 옮겨짐으로써, 단기간에 이렇게 국운을 풍전등화의 지경으로 돌아가게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국민의 정상적인 사고를 유도하고, 올바르게 여론을 조성해야 할 언론매체들의 대다수가 어용화됨으로써, 이미 자의든 타의든 집권 정부나 특정 정치세력의 시녀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도대체 일상의 뉴스마저 신뢰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외국의 언론매체나 국외에 있는 지인들을 통해 그나마 소식을 접해야 하는 기막힌 처지가 되고 말았다.
아마도 현 정부는 의도적으로 정권을 잡기 전에 작성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타임테이불에 따라서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오늘 날처럼, 이념갈등을 통해 사회갈등을 부추기고 조장하기 위한 정책을 자의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일상생활에서마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노골적으로 종북, 반미 성향의 모습을 보게 되니, 지난 대선 시기에 대통령이 된다면, 북한을 미국에 앞서, 방문하겠다고 했던 공언도 허언이 아니었다고 확신을 하게 되었고, 계속되는 북괴 김정은의 대변인, 또는, 하수인 격으로 행동하는 것 같아서 이러다가는 머지않아 나라가 큰 재앙으로 인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을 잃고, 뒤늦게 시대의 퇴물이 된 사회주의 체제로 북괴에게 당하지나 않을까 불안하기 그지없다.
현재의 국제 상황, 특히, 대미관계를 봐서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칠 기회마저 우리에게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감마저 가지는 게 현 대한민국 사회의 실상이라는데 공감하는 국민이 다수일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위정자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종북 통일과 적폐 청산이라는 슬로건 외에는 국가의 어느 부문, 한 곳도 이전의 정부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찾을 수가 없고,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막대한 세금으로 선심정책만 펴다가 이제는 다수의 국민들이 감언이설과 흑색선전의 실상을 점차 깨닫게 만드는 시간만 벌어준 것 같다.
아무리, 종북좌파 정부라고들 하더라도, 정권을 잡자마자 집권 초기부터 이렇게 노골적으로 국방과 안보를 포기하고, 이적 행위와 같은 상황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독선적이고, 독재적으로 권력 행사를 하는 걸 보면 이미 상당한 자신력을 가졌다고 여겨지는데, 아직 한국민의 정치적 수준이나 의식구조가 제대로 서구 민주주의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아주 만만하게 얕잡아 볼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현재와 같은 국가 상황을 접하면서도 위기에 극복 방안을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우둔한 국민 수준이라면 지난 1970년대 이전의 사회로 추락할 수밖에 없는 국운을 맞겠지만, 이제부터라도 국정을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판단하게 된다면, 정권에 부화뇌동하는 어용언론과 종북세력의 흑색선전, 감언이설, 권모술수에 놀아난 것을 후회하고, 피와 땀으로 이룩한 우리 대한민국의 국위를 다시 한번 선양할 기회를 반드시, 쟁취하리라고 확신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은 대동단결하여, 현재의 국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또다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기회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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