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죽도 밥도 안되는 정치꾼 패거리에게 제언

鶴山 徐 仁 2019. 2. 14. 11:58

줏대도 없고, 소신마저 없는 정치꾼 패거리들이 모여서, 예전의 영화를 꿈꾸고 있는 구제불능의 집단이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정당으로, 제1야당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으니, 오늘의 정치판에서는 전연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고 보는 게 이미 정답으로 나와있는 것 같다. 하기야, 배신자, 철새 정치꾼들이 우굴거리며, 판을 치고 있는 꼴을 보고도 어떤 새로운 변화의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는 국민들이 오히려, 우둔하게 보이고, 어리석은 믿음을 가진 바보들이라고 해야 할런지도 모르겠다.

물론, 눈치가 고단수이고, 이기심으로 살아온 자들이니, 현재 돌아가고  있는 판이야 누구보다도 다들 잘 읽고 있을 테지만, 요즈음, 그들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죽도 밥도 아닌 결과를 초래할 것은 너무도 뻔하게 보이는 것만 같아, 내년까지도 이 나라가 제대로 잘 굴러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것이라고 가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답은 분명하게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지난날의 과오를 살펴보면, 너무나도 잘 알 텐데, 또다시 반복해서 스스로 과오를 범하고 있으니, 어쩌면, 연민의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으니, 자신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요, 중도 실용주의자라고 내세우면서, 국민의 눈치만을 보면서 정치를 펴던 전임 대통령의 실패가 아무런 참고나 약이 되지 못한 걸 보니, 안타까울 뿐이다.

어째서, 아직도 버릴 것과 잃을 것, 챙겨야 할 것을 그렇게도 구분을 못한 채, 우왕좌왕 눈치 보는 정치에만 골몰하여, 죽도 밥도 안 되는 정치꾼 패거리라는 낙인을 스스로 찍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안되는 것, 버릴 수밖에 없는 것은 단칼에 버릴 수 있는 용단을 내리고,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은 확고하고, 견고하게 붙들어야 할 것이다.

어영부영하다가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하는 신세를 면치 못하리라고 확신하며, 이러한 결과는 부유 부단하고, 기회주의와 배신행위를 치부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당연지사로  받아들이고 있는 죽도 밥도 안되는 정치꾼 패거리들에게는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 약은 고양이 밤눈 어둡다는 교훈을 잊은 채, 제 발등을 스스로 찍고, 결국은 구치소 신세를 지고 있는 전직 대통령처럼, 아직도 용단없이 처신하다가는 곧, 후회막급한 날을 맞이 할 것이라는 것을 경고해 두고 싶다.

하루속히 용단을 내려서, 어차피, 버려야 할 것은 당장 과감하고, 냉정하게 버리고, 안방이라도 굳건하게 지켜야지, 이도 저도 아닌 처신을 하다간 자칫하면, 자신들의 텃밭마저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아무쪼록, 눈치로 뭔가 건져보겠다는 얄팍한 술수를 지양하고, 용단을 내리고, 처신을 똑바로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