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대적들의 조롱과 비웃음(느 4:1-6)

鶴山 徐 仁 2018. 2. 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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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0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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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대적들의 조롱과 비웃음(느 4:1-6)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본문 해석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과 백성들의 신앙 갱신에 치열한 영적 싸움이 있었음을 전하는 말씀입니다. 

그게 분명 하나님이 분부하신 일이고 택하신 백성을 위한 일이었음에도 성벽 중수는 일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대적들의 훼방과 조롱과 

비웃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는데 그 중심에 산발랏과 도비야가 있었습니다.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1절).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3절).

그들은 당시 사마리아를 중심으로 정치적 기득권을 누리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탄은 흔히 이런 김빼기 작전을 구사합니다. 

사람들을 낙심하게 하여 맥이 빠지게 하는 겁니다. 당시 산발랏과 도비야의 훼방도 일정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이르기를 ...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10절). 

그러나 느헤미야는 지체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두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4-5절). 

여기서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가 자신을 공격하고 조롱하고 비웃는 대적들을 직접 응징하겠다고 나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시도록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 처분을 맡긴 것입니다. 

자력 구제란 세상의 법도 허용하지 않지만 성경도 철저히 금합니다. 

다윗도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의 손에 맡겼습니다. 느헤미야도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켰기에 원수들이 다 하나님에 의해 통제되고 제압당해 

성벽 중수를 방해하는 일에 결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원수들의 조롱과 비웃음이 있을 때 두려워하거나 동요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느헤미야에게서 배우십시오. 

느헤미야처럼 기도하며 전적으로 하나님께 그 처분을 맡기십시오. 

결단과 적용

-산발랏과 도비야는 왜 성벽 재건을 반대하고 훼방했을까요?

-당신은 하나님의 일을 하다 남의 조롱과 비웃음을 산 적이 있으십니까?

-느헤미야는 산발랏과 도비야가 성벽 재건을 훼방할 때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 나라의 일은 반드시 원수들의 반대와 훼방과 조롱과 비웃음을 만납니다. 

그럴 때 저희들 느헤미야처럼 믿음과 열정으로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극심한 방해에도  성벽 중수를 훌륭하게 마친 느헤미야처럼 저희도 그렇게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유진 피터슨과 도스토옙스키
인문학 나눔

“표도르 도스토 엡스키Fyodor Dostoevsky를 만나게 되었다(중략).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것은 섭리였다.  나는 일정표를 꺼내서 일주일에 

세 번 도스토옙스키와 오후에 두 시간씩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7개월에 걸쳐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모두 읽었다.”  

 

유진 피터슨 저(著) 양혜원 역(譯) 「목회자의 소명」(포이에마, 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메세지 성경」으로 유명한 유진 피터슨은 7개월에 걸쳐 도스토옙스

키의 작품을 모두 읽었고,  그의 작품을 통해 ‘소명적 거룩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그의 작품 중 감명스러운 문장을 베껴 쓰면서 그 감동을 몸으로 체득했다고 했습니다. 

초대 교부들, 저스틴, 이레네우스, 아우구스티누스, 그리고  종교개혁시 

루터와 칼빈, 멜랑히톤도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강해했습니다.  

루터와 칼빈은 신학을 하기 전에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법학의 배경 속에서 성경이 말하는 죄인의 칭의, 

사도 바울이 말하는 속죄함을 법정적 의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좀 더 현대로 와서 세계적인 기독교 복음주의의 거장 존 스토트 목사님

이나 최고의 기독교 변증학자 중 하나인 C.S. 루이스도 그러합니다.  

이들은 모두 인문학을 열심히 공부했고,  인문학을 신학과 기막히게 접목시켰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유머 넘치는 땅의 언어를 사용하신 인문학적 언어 사용의 대가셨습니다.

인본주의적 인문학자들은 인간이 삶의 주인이고 인문학의 주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인문학의 주인도 하나님이십니다.  인문학을 하나님께!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10)

그림 큐티더 보기
군고구마
고린도전서 15:10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의 말씀대로 깨뜨리기만 하면

기드온과 300용사들처럼 깨뜨리기만 하면, 

놀라운 승리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깨뜨리지 못함으로 

고통가운데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께서는 오직 믿음으로 그것들을 

담대하게 깨뜨리라하시는데도 우리는 부둥켜안고 

고통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자식의 문제...물질...사업...직장..건강의 문제...

사람과의 문제들을 하나님께서는 깨뜨리라고 하시는데도

 우리는 내가 어떻게 자식을 ....? 

어떻게 물질을, 어떻게 모은 재산인데....하면서

 부둥켜안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기만 하면 해결 될 수 있음에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그 말씀대로 하지 못함으로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김선례 전도사의 ′군인들의 불장난′에서-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라면  

기드온이 도저히 깨드릴 수 없는 상황가운데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항아리를 깨부수어 

놀라운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 속에 있는 의심의 항아리를 깨뜨려야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으로 신앙의 성숙을 방해하는 못난 생각과 

우리의 비젼을 가로막고 절망과 낙심의 골짜기로 이끌어가는 

악한 생각들을 깨부수어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안 돼와 같은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생각들을 내버릴 때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은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의 은총이 부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