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상수리나무들아(슥 11:1-5) 외 2

鶴山 徐 仁 2017. 10. 14. 11:37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0월 14일 (토)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상수리나무들아(슥 11:1-5)

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
2. 너 잣나무여 곡할찌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찌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
3. 목자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영화로운 것이 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하였음이로다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잡힐 양떼를 먹이라
5. 산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케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본문 해석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쓰러졌음이로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곡할지어다 무성한 숲이 엎드러졌도다>(2절).

여기 나오는 잣나무, 백향목, 아름다운 나무, 상수리나무, 무성한 숲 등은 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비유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넘어지고 쓰러지고 엎드러졌다고 합니다. 백향목처럼 귀한 나무도, 잣나무처럼 아름다운 나무도, 상수리나무처럼 

단단한 나무도 다 쓰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곡하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영화로운 것이 쓰러졌음이로다 ... 요단의 자랑이 쓰러졌음이로다>(3절).

왜 귀한 나무, 아름다운 나무, 단단한 나무들이 다 그렇게 쓰러졌을까요? 나무로 비유된 당시 사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 무리들을 

책임적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자신들만 잘 났다며 교만하게 굴고, 백성들의 이익이나 안위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만을 좇고 챙기다 결국 그런 쓸모없는

나무를 치시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면치 못해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한 나라나 사회의 지도층이 타락하고 그 본분을 저버리면 모두가 다 부패하고 그 공동체의 각계각층이 다 무책임해집니다.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양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 하는 도다>(5절). 스가랴 시대의 관원들, 귀족들은 그들의 형제들에게 높은 이자를 받으며 고리대금업을 했고,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인간의 전통과 자신들이 만든 계명으로 백성들에게 무거운 양심의 짐을 지움으로써 철저한 폭군 노릇을 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가산을 삼켜 자신들의 부를 늘렸고, 양 떼들을 먹인 게 아니라 교묘하게 속이며 강탈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모든 게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여호와께 찬송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백향목이며, 잣나무, 상수리나무, 

무성한 숲을 다 쓰러뜨리시며 곡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부디 오늘 이 본문이 주는 메시지가 이 시대 우리들에게도 큰 깨달음이 되기를 빕니다.

결단과 적용

-본문이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지도자들을 각종 나무에 비유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당시 지도자들의 모순을 지적한 5절 말씀을 설명해 보십시오.

-이 메시지를 이 시대 지도자들에게 적용한다면 어떤 해석이 가능할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스가랴 시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다 타락하고 교만하여 백향목처럼 넘어지고 잣나무처럼 쓰러지고 상수리나무처럼 엎어졌다며 

<곡할지어다!>하신 말씀을 상고하면서 이 시대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생각해 봅니다. 

어느 민족이든 지도자들이 목자를 자처하며 양들을 착취하고 팔고 사며 자신들의 부만 축적하면 

그 사회는 결국 망하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고 하신 

엄중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잊지 않게 하사 저희 나라 저희 사회는 모든 나무들이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고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므로 공동체 전체가 복된 그런 나라가되게 해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이 사람을 보시고 힘을 내십시오
인문학 나눔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한 김홍국은 닭고기 생산판매 1위 업체인 (주)

하림의 창업자가 되었다.  동네 과외방 교사 강영중은 대교그룹 창업자가 되었다.  

경찰의 지명수배를 피해 전국을 떠돌던 김광석은 참존 화장품 창업자가 되었다.  

실직자 김양평은 세계 최대 최고의 코팅기 제조회사 산보요의 창업자가 되었다.  

막노동꾼 김철호는 기아자동차 창업자가 되었다.  수세미 영업사원 이장우는 한국 3M 사장이 되었다.  

상업고등학교와 야간대학을 졸업한 조운호는 웅진식품 사장이 되었다.  

지방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허태학은 에버랜드 및 신라호텔 사장이 되었다(중략).  

유서 한 장 품고 해결사에게 쫓기면서 전국을 떠돌던 김철윤은 가맹점만 560개가 넘는 해리코리아 사장이 되었다.”

 

신준모 저(著) 「어떤 하루 (프롬북스, 220-2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22세에 사업에 실패, 23세엔 주 의회 의원 선거에 낙선.

24세에는 사업에 또 실패, 25세에 주 의회 의원에 당선했지만,

26세에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27세엔 신경쇠약과 정신분열증으로 고생.

29세에는 의회 의장 선거에 낙선했으며, 31세엔 대통령 선거에 낙선.

34세엔 국회의원 선거마저 낙선. 37세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39세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또다시 낙선.

46세에 상원의원 선거에 낙선하고, 47세에 부통령 선거에 낙선하고,

49세엔 상원의원에서도 낙선.

그러나 51세에 드디어 대통령에 당선.

그는 바로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이 모든 실패 중에 겸손히 기도했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백악관을 

기도실로 바꾼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끝없이 배웠고,

실패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138:3
고린도전서 15:10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When I called, you answered me; you made me bold and stouthearted.

도서 큐티더 보기
자기 집을 세우는 여인이 되라.

한 남자의 성공에는 두 여자가 필요하다.

먼저는 어머니이고 다음은 아내이다.

어머니는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 같아야 한다.

모세는 애굽의 왕궁에서 성장했어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유모로서 그를 양육한 어머니 덕분이었다.

모세는 결국 그 민족을 출애굽시키는

위대한 역사를 감당할 수 있었다.

또 현숙한 아내는 남편을 출세시킨다.

남편이 출세하면 자기도 높아진다.

우리 중에도 아내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 여러분의 가정이

인정받는 가정이 된 경우가 많을 것이다.

-김찬종 목사의 현숙한 여인에서-

 

남편이 아들이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리에 있다면

그것이 혼자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기도, 또는 아내의 정성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아내는 성경에 현숙한 여인이라고 했습니다.

그 집안을 세우는 여인이 되십시오.

자기 집을 세우는 여성도야 말로

성경이 말하는 현숙한 여인입니다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0월 13일 (금)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슥 10:8-12)

8.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 불어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9. 내가 그들을 열방에 뿌리려니와 그들이 원방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의 자녀와 함께 다 생존하여 돌아올찌라
10.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돌아오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
11. 내가 그들로 고해를 지나게 하며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홀이 없어지리라
12.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케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을 받들어 왕래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본문 해석

<내가 그들을 행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8절).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주님에 의해 구속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속량받아 구속함을 얻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지금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은 주님이 당신의 피로 구속한 자들을 불러 모아 한 지체들로 살아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자신의 의지로 특정 교회의 성원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이 당신이 구속하신 자들을 불러 모아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확신과 기대를 가지십시오. 

<번성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11절). 

모든 환경과 주변의 여건들을 통제하시고 원만케 하사 다 내가 번성하고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덕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중한 축복은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여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12절). 

<견고하게 하리라>는 말씀은 <번성하리라>는 말씀과 함께 믿는 자들에게 큰 힘과 소망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시면 그 개인이나 민족이나 공동체는 참으로 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내 삶의 규범으로 삼고 그분의 영광을 목표로 삼아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말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여야>(골 3:17)합니다 우리의 이름이나 

우리의 재주나 우리의 영광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하면 그 일은 반드시 이뤄지고 또 성취됩니다. 

그리고 이뤄진 그 일을 통해 주님이 기쁨을 누리시고 마침내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게 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듯 매사를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행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기쁨과 보람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그리스도의 속량과 구속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당신이 생각하는 교회의 정체성에 관해 말씀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말씀의 의미를 설명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누구도 속량되지 않고 구속받지 못하면 주님의 휘파람 소리를 듣고 교회 공동체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지금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통해 구속받고 소집당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그런 자는 번성하게 하고, 견고하게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는 축복을 약속해 주셨사오니 

이를 확신하며 더욱 담대히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창조적 실수와 반복적 실수
인문학 나눔

“조직 내에서 실수나 실패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한다.  따라서 실수나 

실패 자체를 징계하려 해서는 안 된다.  조직에서 사라져야 할 실수는 

반복적 실수나 치명적 실수다.  조직 발전의 토대가 되는 창조적 실수

까지 막으려 해서는 안 된다.  보다 적극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실수가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김민주 저(著) 「하인리히 법칙(미래의 창, 19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창조적 실수’ 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거나 혁신적인 일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실수를 의미합니다.  창조적 실수는 실수 파티라도 

하면서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실패왕 포상제도도 좋을 것입니다.  

창의적으로 적극적으로 일하기 위해선 창조적 실수가 불가피하기에 그러합니다.  

실수를 없애는 방법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듯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이나 공동체는 남들이 했던 방법만을 

되풀이할 뿐 ‘새로운 아이디어’ 를 추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복적 실수’ 는 다릅니다.  이는 무능력 및 게으름, 의지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연속적인 실수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 합니다.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잠26:11)

 

창조적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치명적인 반복적 실수를 줄이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욥기 11:16
고린도전서 15:10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You will surely forget your trouble, recalling it only as waters gone by.

도서 큐티더 보기
멀리 있으면 온전히 거룩하게 될 수 없다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란 말씀이 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려면 

우리의 자세가 어떻게 되어야 할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진실한 기도에 힘써야 하고 

 다음 우리가 하나님께 늘 가까이 다가가야 온전함을 이룬다.

 멀리 있으면 온전히 거룩하게 될 수가 없다. 

모세가 하나님께 가까이 착 붙어사니까

 심지어 얼굴에 광채까지 났다고 하셨다. 

백성들이 모세를 눈이 부셔 볼 수가 없으니

 천으로 가려 달라고까지 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말이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았다, 이 말이다. 

-윤희주 목사의 ‘바울의 소원’ 에서-

 

우리는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임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구가 태양의 빛을 반사하듯 

지구에 사는 우리 모두는 태양이신 주님의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 딱 붙어 있으면 주님의 광채를 반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습까지도 성도스럽게 변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께 딱 붙는 방법은 오직 성결, 즉 온전한 거룩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야고보서 4장 7절) 




CTS기독교TV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새벽종소리는 매일 새벽마다 다양한 테마의 큐티를 성도님의 메일함에 매일 새벽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CTS 새벽종소리와 함께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10월 12일 (목)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슥 10:1-7)

1.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2. 대저 드라빔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꿈을 말한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3.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수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4.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5.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와 말 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6. 내가 유다 족속을 견고하게 하며 요셉 족속을 구원할지라 내가 그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그들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이 내게 내어 버리움이 없었음 같이 되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7. 에브라임이 용사 같아서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요 그 자손은 보고 기뻐하며 여호와를 인하여 마음에 즐거워하리라

본문 해석

문은 선한 목자로 오실 메시아에 대한 약속입니다. 

성경에는 목자 얘기와 목자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목축이 고대 이스라엘의 오랜 전통일 뿐 아니라 또 그런 문화를 배경으로 형성된 경전이어서 그렇습니다. 

성경은 흔히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목자라 부르고, 백성들을 양에 비유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의 대부분의 지도자들, 목자들은 백성들을 사랑과 공의로 돌보고 인도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안위와 탐욕에만 

급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선한 목자보다 악한 목자, 삯꾼 목자들이 훨씬 더 많았다는 얘깁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역시 올바른 지도자가 드물다는 겁니다. 착하고 신실한 목자가 없다는 겁니다. 그게 21세기의 가장 큰 비극입니다. 

인터넷과 각종 정보 네트워크의 발달로 지도자들의 모든 정보가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지도자에 대한 환상이 무참하게 깨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날은 지도자들에 대한 실망과 권위의식에 대한 저항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강력합니다. 

그럼에도 양들에게는 여전히 목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스가랴 시대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믿고 신뢰할만한 지도자가 부재한 상황이었습니다. 백성들이 지도자들에게 실망하고 

또 많은 상처를 입어야 했습니다. 소위 악한 목자, 무책임한 삯꾼 목자들이 기승을 부리던 시대였던 겁니다.

 <... 백성들이 양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숫염소들을 벌하리라>(2-3절).

 따라서 하나님이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지금 너희를 이끌고 있는 악한 지도자, 삯꾼 목자들로 인해 낙심하고 있느냐? 

내가 나의 온전한 지도자, 선한 목자를 보내리라. 

너희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메시아를 보내리라. 그때를 대망하며 믿음으로 지금의 모순과 고난을 이기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때는 너희가 <포도주를 마심 같이 마음이 즐거울 것이고 기뻐하며 여호와로 말미암아 마음에 즐거워하리라>(7절)고 하셨습니다. 

목자에 대해 너무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고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이기십시오.

결단과 적용

-당신은 세상 지도자들에 대한 실망과 좌절을 어떻게 극복하십니까?

-주님이 우리의 참 목자되심을 변증해 보십시오.

-<선한 목자>와 <삯꾼 목자>를 비교해 보십시오(요 10:11-15).

오늘의 기도

선한 목자 되신 주님, 이 세상에는 목자를 자처하는 지도자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 거짓되고 탐욕스럽고 무책임한 삯꾼 목자들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양들이 실망하고, 그야말로 목자 없는 양처럼 유리하며 곤고함을 당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오직 한 분, 저희의 영원한 목자로 저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주님만을 

선한 목자로 모시고 따르며 안전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당신의 얼굴
인문학 나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누구의 얼굴일까?

바로 당신의 얼굴인 것이다.  이 말은 광고 문안이 아니다.  

당신의 얼굴이 그렇게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유일 무일하기 때문이다.  

그 얼굴에는 당신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깊이와 광채가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이윤배 저(著) 「삶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을 때 읽는 책 (함께북스, 1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우리 말에 ‘낯꽃이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꽃은 얼굴에 피는 낯꽃입니다.  

우리의 얼굴이 그렇게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이 지으신 유일 무일한 작품이기에 그러합니다.  

우리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깊이와 광채가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꽃들의 얼굴이 그리도 밝은 것은 하늘을 바라보며 다른 꽃들과 비교하지도 근심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꽃들도 이러할진대 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더 맑게 웃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밝은 얼굴’은 그리스도인의 상징입니다.  그렇습니다.  

얼굴은 얼의 꼴, 즉 그 사람의 믿음의 깊이를 나타냅니다.  

얼굴과 낙하산은 펴져야 삽니다.  웃는 얼굴은 화살도 피해갑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얼굴에 하나님의 미소가 스며들기를 원하신다며 민수기 6장 26절에서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6:26)

 

우리의 얼굴에 하늘의 미소가 깃드는 삶. 그 기쁨과 밝음의 영성!

그 미소로 어두운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미소로 빛나게 하는 사명!

그림 큐티더 보기
시편 18:1
고린도전서 15:10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

도서 큐티더 보기
하나님의 임재

더 이상 세상의 기준으로 나를 재어보고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기쁨을 누리도록 평안을 주시는 분이다. 

우리는 위험이 없어질 때 평안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최고의 평안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눈물이 우리 음식이 될 때도 아버지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순간에도 아버지를 찾으라. 마음이 상했을 때 상했다고, 나의 마음이 깨어졌다고, 

아픔이 모든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고 고백하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분을 찾으라. 

그때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궁인의 [리액션] 중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십니다. 그분께 도움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누림과 사귐이 더욱 절실합니다. 

수많은 변화를 보면서 우리는 영원하신 분이 하나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손길 가운데 누리는 평강이 최고임을 고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