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아름다운 유산(여호수아14:9~12)

鶴山 徐 仁 2017. 10. 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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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아름다운 유산(여호수아14:9~12)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가로되 네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 오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 오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찌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본문 해석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질 뿐이라는 말이 있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그냥 사라지지 않고 믿음의 유산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갈렙은 수없이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이스라엘 공동체에 찬란한 믿음의 유산을 남긴 사람입니다. 갈렙이 남긴 믿음의 유산은 무엇일까요. 

먼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잊지 말라 하십니다. 갈렙은 40년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약속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9). 네 발로 밟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잊지 않았기에 

그는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살았던 것입니다.

갈렙이 남긴 두 번째 유산은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 하심을 확신하라는 것입니다(10-11). 인간의 일은 인간 혼자하면 실패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면 반드시 승리하고 성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했습니다. 그의 확신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한데서 나왔습니다. 그의 확신은 더욱 그 자신을 하나님께 붙어있게 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더욱 겸손히 그를 의지하며 사랑하였더니 하나님이 함께해 주셨고, 아낙자손들을 헤브론에서 쫒아내고 그 성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갈렙의 마지막 유산은 믿음으로 도전하라 하십니다(12). 갈렙은 모험으로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믿음은 안된다가 아닙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태도입니다. 갈렙은 나이를 초월하여 평지가 아니라 산지에 도전했습니다. 

도전하였더니 승리하였고, 침체와 안일함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공동체에 희망과 소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소유한 사람은 그 말씀을 따라 도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안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썩게 되고, 

냄새가 나는 것처럼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멈추는 순간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뒤로 퇴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갈렙처럼 믿음 안에서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도전하는 인생이 바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 신앙입니다. 

갈렙과 같은 믿음으로 살아 우 리도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주는 신앙인이 되십시다.

결단과 적용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지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인지를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지요?

- 자녀들에게 어떤 유산을 남기려는 생각인지요, 믿음의 유산이 있으신지요.

오늘의 기도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신앙인으로 늘 불신앙 가운데 살아가는 저를 용서하시옵소서. 

이제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오직 믿음으로 살기 원합니다. 주님,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더 강건한 믿음으로 도전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함으로 아름다운 유산의 주인공이 되게 하시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천적을 허락하신 이유
인문학 나눔

“1926년 옐로스톤에서는 늑대가 자취를 감췄다.  

늑대가 사라지자 말코손바닥사슴이 번성했다.  

맹수가 없어진 옐로스톤 공원에는 평화와 번영이 찾아왔을까.  오히려 반대였다.  

천적이 사라지자 말코손바닥사슴은 나뭇잎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웠다.  

개울가 버드나무가 사라지자 땅이 침식돼 개울 모양이 바뀌었다.  

사슴의 월동 지역인 북쪽 계곡에

서는 키 큰 사시나무가 사라졌다.”

 

2017년 9월 23일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기독 메시지

루이스 캐럴이 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를 보면 도도새 이야기가나옵니다.  

도도새는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서식하는 새였습니다. 

모리셔스 섬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먹이가 풍부하고 천적마저 없기에

도도새에겐 천국 같은 곳이었고,  따라서 애써 날 필요도 없었습니다.

포르투갈 선원들이 처음 이 섬을 찾았을 때 이 새들은 날지 않고 그저 

멍청히 사람들을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포르투갈 사람들이 

‘바보, 멍청이’ 라는 의미로 붙여준 이름이 도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이 섬에 사람들의 출입이 늘어나고 다른 동물들이 유입되면서 멸종되어 버렸습니다. 

천적도 없고 좋기만 한 환경에서 도전에 대한 아무런 대비가 없었던 겁니다. 

저명한 미래학자 토인비는 외부의 도전이 없어 스스로 사라져버린 문명

으로 고대의 마야 문명을 들고 있습니다. 고대 마야는 기원전부터 중앙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화려한 문명의 꽃을 피웠습니다.  

수학, 천문학이 발달하였고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건축물을 남긴 이들이 AD 900년경에 

갑작스레 사라지면서 그 이유를 두고 공룡의 멸종만큼이나 학설이 분분

합니다. 장기적인 가뭄, 지구 온난화, 화전으로 인한 삼림 파괴, 허리

케인의 강타, 스페인 군대의 기습 등 여러 학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들에게는 외부의 적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태평성대를 누리다가 갑작스러운 시련이 닥치자, 그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갑작스레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천적은 나를 강하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천적을 허락하신 이유입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사48:10)

그림 큐티더 보기
빌립보서 4:13
고린도전서 15:10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도서 큐티더 보기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하자?

오늘 우리 시대처럼 거룩이라는 단어가

골동품 취급당하는 시대는 없었다.

우리 시대의 모토는 자유이다. 

요즘 박진영의 노래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섹스는 게임이요 자유라고 말한다.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하자고 말한다. 

그러한 그에게 거룩이라는 단어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을 게임과 놀이로 전락시켜 버린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박진영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우리 시대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신동식 목사의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에서-

 

세상은 끝없이 우리들이 망가지기를 원합니다.

온갖 색욕과 음란에 빠지게 하고 물질의 우상을 섬기게 만듭니다. 

이러한 것들은 당장에 즐거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이 세상은 곧 지나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나가는 것에 매여 사는 자를 통해 일하지 않고

변함없는 진리에 사로잡힌 자를 통하여 

그의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사야 선지자의 말대로 주의 말씀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