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복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마 5:13-16) 외 1

鶴山 徐 仁 2017. 10. 11. 11:50
CTS Social Network
새벽종소리 - 365일 하나님과 행복한 삶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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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수)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복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마 5:13-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본문 해석

여러분 매일 요즘 신문과 텔레비전에 나오는 범죄와 사기, 그리고 비리에 관한 보도를 보면서 이런 생각 들지 않으세요? “정말 이 세상 한 번 확 바뀌면 좋겠다~” “정말 이 세상을 좀 정직하고, 더 선하고, 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 수 없을까?” “정말 이렇게는 살 수 없다”

그런데 여러분!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복음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오직 ‘복음’만이,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오직 ‘십자가의 능력’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직 그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방법으로는 바꿀 수 없지만, 복음은 그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사도 바울은 ‘복음’을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로마서 1장 16절)

그렇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능력’이라는 헬라어는 ‘두나미스’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아는 폭탄인 ‘다이나마이트’의 어원입니다. 본래, 복음은 그런 폭발적인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초대교회에서는 그 능력이 나타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능력 앞에 무릎을 꿇고, 세상을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복음’의 폭발적인 능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빛이 된다는 말은 내 삶에서 누군가가 바라보고 따라오고 싶은 존재가 되는 것을 말하고, 소금이 된다는 말은 내 삶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먼저,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돈이 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쓰고, 권력이 있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휘두르고, 성공했다고 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나를 위로해 주고,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정도의 힘이 아니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 우리가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힘입니다. 이 복음이 먼저 내 안에서 감격이 되어야 하고,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고, 우리가 세상에서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단과 적용

오늘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관습 가운데 ‘변화’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 문제를 붙잡고 기도합시다. 

그 변화를 위해서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적어봅시다. 

오늘의 기도
인문학 큐티더 보기
토끼에 정신 팔린 사람
인문학 나눔

“우주를 알고 만물을 판단하며,전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태어났던 

이 사람이 지금은 토끼 한 마리를 잡는 데 온통 관심이 쏠린 채 정신이 팔려 있다.” 

 

파스칼 저(著) 김형길 역(譯) 「팡세(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30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자포자기” 라는 말의 조크가 있습니다.  “자기가 할일은 포기하고 

자기가 하지 말아야 할 일에는 기분 내는 것!”이 자포자기입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7대 왕 아합은 자포자기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선지자 엘리야를 통해 갈멜산 상에서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을 목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아람과의 두 번에 걸친 전쟁에도 승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엉뚱하게도 농부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으려 탐욕을 부리다가 서서히 망해갑니다. 

파스칼이 말했듯이 전 국가를 통치하기 위해서 태어났던 사람이 토끼 한 마리,  

포도원 한 조각을 잡는 데 온 마음을 쏟다가 망해간 것입니다. 

인도의 민담입니다.  고매한 스승 밑에서 수행을 하던 제자가 스승에게 달려왔습니다.  

“스승님, 제가 물 위를 걸어서 강을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말했습니다.  “애 많이 썼구나. 그런데 이 강을 건너는 

배 삯이 얼마더냐?” “20루피입니다”  스승이 말했습니다. 

“너는 20년 동안 그 고생을 하고 20루피를 번 것이니라...”

어떤 사람이 걸어서 강을 건너면 그는 초능력자일까요?  아니면 질서 파괴자일까요?  

아니 그보다 인생을 허비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옳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에서 영광 받으실 때는,  강을 걸어서 건널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하라고 하신 그 일을 이루며 살았을 때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17:4)

그림 큐티더 보기
전도서 4:6
고린도전서 15:10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

Better one handful with tranquillity than two handfuls with toil

and chasing after the wind.

도서 큐티더 보기
부르심

모든 성경의 부르심은 독특하다. 똑같은 부르심은 없다. 

부르심의 환경, 성격, 기대가 모두 그 사람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거나 백성을 인도하고자 하실 때는 

한 사람을 택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그 일을 하라 명하셨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두 부르신 그분을 믿는 법을 배웠으며 

그 믿음에서 용기와 지혜와 나아갈 방향을 찾고 얻었다. 

부르심은 아무나 자원할 수 있는 신문광고가 아니다. 

때로는 뜻밖의 사람들이 뽑히고 훨씬 훌륭하고 유능해 보이는 사람들은 제외됐다.

-고든 맥도날드의 [영적 성장의 길] 중에서-

 

우리는 각자의 부르심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습은 달라도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 각자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얼마나 부르심에 순종하여 택함 받은 삶을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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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화)
말씀 큐티더 보기
성경 본문 심고 거두는 인생(호세아 10:12-15)

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 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15.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본문 해석

  사람은 누구나 심은 것을 거두며 살아갑니다. 운동선수는 열심히 땀 흘리고 훈련한 만큼, 기록을 갱신하고 메달을 따기도 합니다. 

농부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곡식을 돌보는 것만큼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심고 거두는 자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종류를 심고 거두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심었고 거두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내 생각과 방법을 따라 심는다면 거둘 것이 없을 것입니다(13).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밤새 수고하였지만 없었습니다. 그러나 말씀따라 그물을 내렸더니 찢어질듯 거두었습니다. 

열심이 중요하지만 방향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길과 방법을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심지 않아야 할 것은 악입니다(13). 악을 밭 갈면 죄를 거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호8:7)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잘 심고 잘 가꾸며 삽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1-22). 심어야 할 것은 공의입니다(12). 

왜 공의를 심어야 하느냐? 그 결과는 인애, 즉 하나님의 사랑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좋은 것은 나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선을 위해, 의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회가 주어지면 많이 심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늘에 보화를 쌓는 길이고, 지혜로운 인생입니다.(시126:5-6)

심기위하여 내안에 묵은 땅을 정리해야 합니다. 묵은 땅은 내 생각과 마음에 자리 잡은 교만과 불신과 욕심과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나아가는 고집불통과 고쳐야 하는데 안고치고 살아가는 나쁜 습관입니다. 

"묵은 땅”은 말씀의 쟁기로 깊이 갈아엎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처방입니다. 이 땅이 처음부터 묵은 땅은 아니었습니다. 

한 때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던 땅입니다.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기도하며, 봉사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굳어져 버렸습니다. 묵은&nb sp;땅을 갈아엎으면 그 위에 은총의 단비, 축복의 단비를 내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이 여호와를 찾고 부르짖을 때입니다"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며, 

묵은 땅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회복의 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마음 밭의 상태는 어떠한지 무엇 때문에 이 상태가 되었는지 지금 점검해 봅시다. 

- 나는 무엇을 심고 거두고 있으며, 잘못 심은 것이 있다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정리하십시다. 

- 이제 하나님과 복음과 이웃을 위해 심을 것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봅시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지금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심과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앞으로 영육간에 새로운 은혜로 함께하시옵소서. 

내안에 있는 묵은 마음을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의 불로 온갖 세상의 잡초들과 나쁜 생각과 습관을 태워 주시옵소서. 

말씀의 쟁기로 기경하시어 새롭게 하옵소서.

인문학 큐티더 보기
인간의 무늬, 내가 그려야 하는 무늬
인문학 나눔

“觀平天文하여 以察時變 (관호천문, 이찰시변)하며

 (천문(일월성신의 장식) 을 보고서 사시의 변화를 관찰하며),

 觀平人文하여 以化成天下 (관호인문, 이화성천하)하나니라.”

 (인문을 관찰함으로써 천하를 교화해서 이룬다).”

 

정병석 역주(譯註) 「주역(을유문화사, 369-3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인문학은 이제 거리로, 시장으로 나왔고, 심지어는 안방의 TV광고까지 들어왔습니다.  

동양에서는 ‘인문’이라는 말이 「주역(周易)」 ‘분괘(賁卦)’의 단사(彖辭)에 처음 등장합니다.  

여기서 ‘문(文)’ 이란 ‘글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문양’ 즉 ‘무늬’를 의미합니다.  

무늬는 어떤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속성이 드러난 것입니다.  

즉 하늘에도 고유한 무늬가 있고(천문, 天文),  땅에도 땅이게끔 하는 고유한 무늬가 있으며,  

사람도 사람이게끔 하는 고유한 무늬(인문, 人文)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월성신(日月星辰)질서 있는 무늬가 있어 하늘이고,  산천초목도 무늬가 있어 땅이며,  

인간도 ‘인간의 무늬’ 즉 인간의 도리인 ‘인문’이 있어 인간일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흔히 ‘인문학의 위기’라고 말할 때, 인문학을 이루고 있는 문학, 역사, 

철학이 인기가 없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간다움의 무늬가 없어진 위기를 의미합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이렇게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4,10,12,18,21,25,31)

지음을 받은 천지만물이 각자의 무늬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여 주었고,  

하나님은 그것들을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주님이 주신 사명, 주님의 무늬가 있습니다.  

그 무늬대로 신실한 삶을 살 때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삶이 됩니다. 

그림 큐티더 보기
사도행전 16:31
고린도전서 15:10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you and your household."

도서 큐티더 보기
재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내가 뼈 빠지게 벌었다고 내 것이다?

천만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신명기 8:18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또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열심히는 살되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라.

그 재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따로 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양의섭 목사의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에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두 가지는 같은 의미입니다.

선을 행하고는 일반적 선행이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는 구체적인 일을 말합니다. 

요즘 돈 갖고, 재산 갖고 뭐 하십니까?  

선을 행하십니까? 선한 사업을 많이 하십니까? 

그저 움켜쥐고 내 자식에게만 물려주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스도인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