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종북 좌익으로 분류되고 있는 현 문재인 정부가 자승자박(自繩自縛)의 길을 자초하고 있는 진정한 속내는 무엇일까에 대해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는 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너무 조기에 목적을 달성하고자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꼴이 약은 고양이 밤 눈 어둡다고, 권모술수로 잡은 천운같은 기회에 스스로 희희낙락하면서, 스스로 너무 도취되어 걷기도 전에 서둘러서 뛰려고까지 시도하다가는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복병을 만나 자멸하고 말 것이라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정부의 태생, 즉, 출범부터가 제대로 온전하게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한다는 짓거리마다 포퓰리즘에 의존한 선동성 정책에다 사기성이 여실히 나타나는 꼼수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으니, 머지 않아 급체를 초래하게 될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작은 정부를 지향하겠다는 작자들이 청와대에다 갖가지 위원회 등을 날마다 만들어 내는 가 하면, 제왕적 대통령의 폐단을 노래하든 지난날의 얘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일반 개인도 돈만 많이 있으면 그 누군들 선심을 쓸 수 없을까 싶을 정도로 삼척동자도 웃을 만큼이나 국민의 혈세를 이곳저곳에다 펑펑 쏟아붓고 있으니, 장차 그 뒷감당은 누가 감당할 것이며, 누구의 몫인지도 모르고 여론조사에서 80%를 유지하고 있다는 발표를 접하다 보면 가소롭기 그지없다.
그러나, 아무리 종북 좌파 패거리들이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에는 아주 강하다는 것을 자타가 인정은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이다.
한 가지, 최근에 한. 미 간에 공식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례를 열거하자면, 과거에 한국과 미국 정부가 FTA를 체결하고자 할 당시에 이에 찬성하는 자들은 매국노라고 입에 거품을 품고 떠벌리며 온 국민을 선동하든 자들이 오늘날에는 어떤 꼬락서니를 하고 있는 가가 좋은 본보기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말로, '남불나로'라는 말이, 현 정부 추종 패거리 정치꾼들에겐 아주 고소한 자업자득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뿐만 아니라, 문 정부의 롤모델이고, 현 정부를 일컬어, 항간에는 제 2기 노무현 정부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를 계승하듯, 임기 내에 전작권 환수를 종결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것을 보노라면, 좌익 정부가 오히려, 미국 정부에겐, 꿩 먹고 알 먹기 식의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주국방의 슬로건에 박수를 치고 있는 젊은 이들이 과연, 그 진가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전작권 환수 준비를 완료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 국방 예산을 해마다 얼마나 더 퍼부어야 할 것인지를 그들은 제대로 알고 있을까?
미국의 정보자산에 의존하지 않은 채, 명실공히 독자적 작전체제를 갖추려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우리 군의 독자적 군사위성까지 보유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만 할 텐데, 과연, 앞으로도, 우리 경제 수준이 근간에 누리고 있던 우리의 수준을 그대로 유지해 나갈 수 있으며, 현재 미국이 한반도에서 유지하고 있는 수준과 동일한 군사력을 독자적 능력으로 언제까지 얼마나 갖출 수 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이에 대한 회답을 확실하게 제대로 내놓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현 정부의 진솔한 속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국정원 기능의 축소와 과거 국보법의 폐지를 부르짖던 그들의 속내와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작권 환수를 서두르는 내면의 진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승자박(自繩自縛)을 자초하고 있는 문 정부의 속셈은 무엇일까?에 여전히 경계하면서, 의문을 가지게 된다.
' 鶴山의 個人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민국 종북좌파 정부의 신선놀음 (0) | 2017.08.31 |
---|---|
현직에 있는 대통령이야말로 당장 탄핵되어야 한다! (0) | 2017.08.24 |
포퓰리즘 선전선동 공작정치에 엉망진창 뒤죽박죽인 한국사회 (0) | 2017.07.06 |
한국 조야의 말장난 추태 (0) | 2017.06.20 |
피폐화된 종편방송 (0) | 2017.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