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피폐화된 종편방송

鶴山 徐 仁 2017. 6. 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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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화된 종편방송
 
올바른 사고력을 지니고 있는 다수의 국민들은
얼마 전 19대 대선 캠페인 중에 자주 회자되었던,
종일 편파 방송을 일삼고 있는 방송이 
바로, 우리 사회의 종편방송들이라는 것을 기억한다.
전문성도 부족하거나 결여된 직업적 패널리스트들이
여러 종편 방송사들을 옮겨 다니면서 앵무새처럼,  
이미 짜인듯한 틀에 박힌 토론장을 여는 것부터, 
질적인 면이나 전반적인 수준이 너무나 저질이라서
의도적으로 시청을 회피하는 편이지만 어쩌다 보게 될 때마다, 
특히, 시사토론이라고 장을 펼치고 있는 꼴을 보노라면, 
종편마다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직업적 패널리스트들이
누가 봐도 알만큼 일방적으로 과도하게 편파적이라는 점을 
다수의 국민들은 장기간 체험하고 있는 터이기에, 
과연, 저런 방송에 광고를 의뢰하는 회사 홍보팀에서는
광고 방송 효과라도 분석하면서 광고를 의뢰하는 것인지! 
의아스러운 생각을 가질 때가 종종 있다. 
종편 방송의 저질적인 수준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가능한 종편 방송은 멀리 하겠지만 매스 미디어의 특성상
우리 사회 전체에 미치는 해악은 심각하다고 생각된다. 
각 방송사 저마다의 특성은 도저히 찾아볼 수도 없고, 
한결같이 두부모를 자르듯, 거의 동일한 내용의 방송으로
방송 편성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큰 사회적 문제는
민감한 정치적 사안을 두고는 거의가 의도적으로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보도 행태나 공개토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수의 종편 방송사들의 방송이 편파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역시, 이를 시청하는 다수의 국민들은 본의 아니게 세뇌되어,
결과적으로는, 우리 사회의 종편 방송사들은 우리 사회의 전 부문에서 
심각한 문제들을 생성하는 암적인 요인들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피폐화된 종편 방송사들에 의해
국가 위상이나 국익에 미치는 해악뿐만 아니라.
이들을 조속하게 대 수술로 도려내거나 폐쇄하지 않게 되면. 
급속도로 국기가 문란해지고, 위험에 처하게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