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個人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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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여정에서 사람이 욕망을 갖지 않은 채 무욕으로 살아간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터이기에 저마다 자신의 분수를 거스르고 가지게 되는 자신의 과욕이 고난을 자초하고 있다는 사실은 세상살이를 제대로 인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확히 잘 알고 있는 가운데서도 스스로 과욕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요즘처럼 난세를 맞아서 날뛰고 있는 아주 덜 떨어진 쓰레기같은 정치꾼 패거리들과 저질 어용 언론 패거리와 자칭 전문 평론가들 물론, 저들도 나름대로 얄팍한 얘기꺼리를 가지고 입으로 말장난 잘하는 재주를 발휘해 다수의 이 사회 지식층으로부턴 외면 당하고 있는 추태로 난장판인 종편 방송들의 터줏대감으로 그들의 과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덤으로 돈도 버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전성시대인 것만 같다. 요즘, 우리 사회는 과욕의 군상들이 활개를 치는 과욕의 늪에서 춤주는 자들의 세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패거리들이 과욕을 부리는 꼴을 언제까지나 방관하면서, 당하고만 있을 것인지..... 머지않아 과욕의 끝장이 보여주는 화를 당할텐데, 차라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기회라도 있을런지..... 어찌 미래가 캄캄하고, 암울하기만 하다. 이념갈등과 지역갈등, 사회갈등이 총체적으로 모처럼의 국운 상승 기회를 송두리째 꺾어버리고 이제 무엇을 기대해야 할런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였으니,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가져야 할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