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 | | | |
| | | | | | 요엘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1:1-2:17)은 메뚜기 재앙에 관한 내용이고, 두 번째 부분(2:18-3:21)은 주로 <여호와의 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먼저 메뚜기 재앙은 여러 가지로 해석됩니다. 즉 실제 메뚜기 떼의 출현을 의미한다, 이방인들의 침략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다, 유대인들이 겪을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묵시적 표현이다 등의 다양한 의미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가장 바람직한 해석방법은 역사적 해석입니다. 이것은 요엘이 당시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실제적 사실로서의 메뚜기 재앙을 언급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요엘서는 어디에서도 메뚜기 떼를 비유로 말씀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실제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땅이 황폐해지는 재앙을 여러 번 겪어왔습니다.
또한 이 요엘서에 묘사되고 있는 메뚜기 떼 재앙의 모습도 그 현장성이 뛰어납니다. <밭에 있는 식물들의 사라짐, 땅속의 뿌리와 껍질까지도 갉아 먹음, 태양을 어둡게 함, 군대와 같은 조직, 하늘을 날 때의 소리, 또 식물을 갉아 먹을 때 내는 소리> 등이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엘은 실제 이스라엘을 덮쳤던 메뚜기 재앙을 탄식하고 몸서리치며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메뚜기 재앙이 앞으로 다가올 여호와의 날, 즉 마지막 심판의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늙은 자>로 번역된 히브리어말 <하즈 케임>은 <장로들>로 번역하는 게 옳아 보입니다. 아무튼 요엘은 <장로들아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아 지금부터 자기가 전할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라>며 지금 그들이 당하고 있는 재앙이야말로 유례가 없었던 대재난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요엘은 이게 너무 큰 일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전체 자손에게 대대로 전할 필요가 있다고까지 합니다(3절). <팥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4절). 이것은 한 떼의 메뚜기가 먹고 남긴 것을 또 다른 떼가 와서 깨끗이 다 먹어치우는 장면을 묘사한 말씀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메뚜기 떼를 <굶주림의 화신>이라고 불렀습니다. 요엘은 이스라엘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계속 악을 행하면 결국 이같은 참혹한 심판의 날을 맞게 된다고 경고하는 한편 금식하고 통회하며 당장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강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 | | | |
| | | | | | -수 천만 마리, 수 억만 마리가 덮쳐 수 십 킬로, 혹은 150km 이상 면적의 모든 풀들과 농작물, 나무 잎사귀들을 순식간에 다 갉아 먹는 메뚜기 떼 재앙을 상상해 보십시오. -요엘 선지자가 가공할 <메뚜기 떼 재앙>을 얘기하는 것은 무엇을 경고하기 위해섭니까? -본문 6절과 7절이 말씀하는 메뚜기의 모습과 메뚜기 떼의 폐해를 말씀해 보십시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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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님, 요엘 시대 메뚜기 떼의 기습은 정말 끔찍한 대재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강하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도 많았고, 사자 같은 이빨과 암사자 같은 어금니로 모든 것을 순식간에 초토화시켰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그 무서운 메뚜기 떼 재앙에서 최후에 있을 여호와의 날의 심판을 보며 유다의 장로들을 향해 <이것을 들을지어다>하고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곧 메뚜기 재앙에서 여호와의 날의 심판을 보며 통회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저희도 이 말씀을 통해 큰 깨달음과 영감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 | | | |
| | | | | | |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을 움직인다. | 설교의 대상은 인간이다. 설교는 사람을 움직인다.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인다. 그리고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을 움직인다. 성가대가 그래서 중요하다. 오늘 주님께서 부르시면 설교도, 기도도 끝난다. 그러나 찬송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된다. 천사들이 찬양할 것이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 왕을 괴롭히던 귀신이 쫓겨 나갔다. 다윗은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너무 기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잔인한 죽음도 노래를 빼앗지는 못한다. 신앙의 절정은 찬송을 통해서 나타난다.
-김장환 목사의 ‘입술에 머물고 있는 찬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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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당신의 입술에 찬송이 머물러 있다면 당신의 영혼은 살아 숨쉬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입술에 찬양이 멈추었다면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삶은 메마른 가지일 것입니다. 당신의 입술에 주님을 찬양하는 음율이 끝없이 이어지길 원합니다. 삶의 근원이요, 기쁨이 되는 찬양이 끝없이 이어지게 하십시오. 기도와 찬양으로 귀신을 결박한 경험을 가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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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괜찮아 | | 우리의 청소년들이 가장 듣고 싶은 그 한마디. 우리 주님이 쓰다듬으며 격려하십니다. 괜찮아.
-김성은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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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IM국제선교회 유해석 선교사 | | 5분칼럼(유해석선교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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