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주님 안에 거하는 삶

鶴山 徐 仁 2017. 1. 17. 20:14
1월 17일 (화)
주님 안에 거하는 삶 (빌립보서 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는 기쁨이 주제이기 때문에 기쁨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어떻게 항상 기뻐하는 삶이 가능할까요? 걱정, 염려, 불안, 두려움이 찾아와도 주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마치 어머니 품안에 있는 아기는 평안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떤 바람이 불어도 걱정이 없는 것처럼, 주안에 있다면 평안 가운데 기뻐할 수 있고, 주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삶이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모유와 이유식이 풍족할 때 투정과 징얼대지 않는 것처럼 말씀의 은혜가 꿀송이보다 달고 풍족하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주 안에 거하는 삶을 검증할 수 있는 세 가지 신앙 요소는 첫째, 기도로 충만한가? 둘째, 하나님 말씀의 풍성한 은혜가 있는가? 셋째, 섬김과 헌신의 삶이 있는가입니다. 이 세 가지가 부족함 없이 균형 있는 삶이야말로 주 안에 거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주 안에서 기쁨이 넘치는 자는 관용을 베풀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5). 관용은 타인을 넓게 이해하고 용서하고 베푸는 것을 의미합니다. 용납할 수 없는 것을 용납하고 남의 허물을 용서하고 받아드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자신이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관용하기 쉽지 않지만, 구원 받은 사람들은 주 안에서 첫째는 기쁨이 가능하고 둘째는 관용하는 삶입니다.
또한 주 안에서 염려하지 않아야 합니다. 염려는 백해무익하고 오히려 몸과 마음을 상하게 만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늘 의식주에 대해서 염려하고 불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의복이 헤어지지 않게 하셨고, 일용할 양식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공중을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먹이시는 입히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가 더 귀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권면해 주셨습니다(마6:33). 염려란 ‘마음을 분산시키고, 나눠지게 하다’는 의미로 염려할 때 마음에 틈이 생겨서 사단의 유혹과 공격이 들어오고 불신앙과 악한 가라지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염려할 것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믿고 기도하면서 감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말씀합니다(6). 감사의 기도가 염려를 이기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어떤 감사의 기도가 가능합니까? 모든 일에 도고와 중보까지 범사에 감사가 가능합니다. 구원 받은 것도 감사, 예배 나오게 하심도 감사, 은혜 받게 하심도 감사, 범사에 감사하면 염려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결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지각과 평강이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줍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관용하며, 염려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는 은혜와 평강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 내 마음에 불안과 염려가 있는지 살펴보고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결단합시다.
- 내가 남을 관용하지 못하다면, 주님 안에서 나를 돌아보고 감사의 삶을 실천합시다.
- 무엇보다 지금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의 시간을 특별히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서 주님의 평강이 넘치기 원합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며 감사하며, 관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해 새 일을 행하는 복된 삶이 이어지게 하시옵소서.

 
  
   
 

진리와 사랑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면 진실해야 한다. 진리가 필요하다. 참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사랑 안에서 그렇게 해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닮으려면 진리와 사랑이 함께해야 한다. 아무리 진리가 충만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 진리로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 결국 ‘신 바리새인’이 된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려면 진리와 사랑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면 사람이 진실해진다. 결국 사랑 안에서 진실한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다.

-이권희의 [목사님, 제자훈련이 정말 행복해요] 중에서-

 
   
 
  
 


진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리대로 살아가는 삶은 더 중요합니다. 진리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사랑안에 거합니다. 진리와 사랑안에 거하는 사람에게는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습니다. 진리를 행하는 자는 형제를 사랑합니다. 사랑이 없는 자는 거짓을 행하며, 스스로 속아서 사는 자입니다. 주님은 사랑과 진리입니다.

 
   
    
 

네가 어디에 있든지

 

이 땅에 굳건히 선 우리.
우리가 있는 곳에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주님을 전합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생명을 누립니다.

-피가희 작가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기드온의 실수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은 자들아   (0) 2017.01.20
인생은 계획대로 펼쳐지지 않습니다 외 1  (0) 2017.01.19
열린 문의 은혜   (0) 2017.01.16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하였다   (0) 2017.01.13
배가 불러 교만하였다   (0)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