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의 프로포즈 외 2

鶴山 徐 仁 2016. 11. 18. 12:30
11월 18일 (금)
하나님의 프로포즈 (호세아 2:14-20)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하나님이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고멜 같은 이스라엘을 향해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16절)고 하십니다. 또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10-20절)고 하셨습니다. 여기 나오는 <남편>은 히브리어로 <이쉬>라고 하는데, 이것은 <여자를 소유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가진 남자>라는 뜻이 아니라 <여자의 상대적 의미인 파트너로서의 남자>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음란한 여인과도 같은 이스라엘 혹은 오늘 우리들을 군림하는 주인의 지위로서가 아닌 동등한 파트너로서 보다 긴밀한 사랑을 나누는 <연인관계>, 명실상부한 <부부관계>로 세워가시겠다는 약속이십니다. 당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는 간음한 아내와 경건한 남편의 관계였는데 과연 이게 가능할까요?

더구나 아내가 집을 나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둘씩이나 낳았습니다. 누구도 용서하거나 다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사랑하겠다, 용서하겠다. 네게 장가들겠다고 하십니다. 그것도 <진실함으로> 장가들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늘 틈만 있으면, 기회만 닿으면, 핑계거리만 주어지면 배신하고 떠나고 등 돌릴 태세가 되어 있지만 주님은 우리가 못나게 굴고 간음하고 부정하고 주님의 이름을 욕 되게 굴 때도 여전히 우리를 진실되게 사랑하신다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하면 우리는 다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간음한 아내와도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상에게 몸을 판 고멜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내게 장가드시겠다고 하신 겁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이 사랑에 응답해야 합니다. 나도 하나님의 이런 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곧 <내 사랑을 배신하고 간음한 배우자를 용서하고 사랑하듯 이 세상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라>는 뜻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한눈을 팔며 건성으로 사랑하는데 하나님은 나에 대해 여전히 눈 먼 사랑을 하고 계십니다. 부디 <네게 장가 들리라>하시는 주님의 프로포즈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성실하게 응답하시는 신부가 되시길 빕니다.

 
  
  
 

-호세아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십시오.
-<네게 장가 들리라>하신 하나님의 프로포즈에 대해 이스라엘은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고멜과도 같은 내게 용서와 사랑을 다짐하시며 <장가 들겠다>고 고백하시는 하나님께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주님, 그동안 이스라엘은 바알과 짝하며 하나님을 등지고 배신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사 고멜과의 결혼생활로 이스라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의 진수를 전하셨습니다. 가출을 하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고 온갖 부정한 짓을 다 저질렀음에도 여전히 사랑하시고 거듭 용서하시고 장가들어 진실한 부부생활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저희들 하나님의 이 사랑의 메시지를 가슴에 깊이 새기게 해주시옵소서.

 
  
   
 

믿음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많다. 믿음으로 한걸음 걸었지만,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고, 믿음만 흔들리는 때가 있다. 믿음으로 시작했는데 망하고, 믿음으로 지원했는데 떨어지고, 믿음으로 뛰어들었는데 급류와 같은 모진 고난이 오고, 남들이 안가는 길 믿음으로 걸었는데 상처만 받고, 그러나 기억하라. 하나님이 상류에서 일하고 계신다. 엄청난 급류를 상류에서부터 막고 계신다. 조금만 인내하라. 나와 주님이 일하시는 사이의 현실만 다 흘러가면 된다. 비록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은 위에서부터 기적을 행하고 계신다. 당장은 요단강이라는 현실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조금 후 마른 땅이 나온다.
-궁인의 [리액션] 중에서-

 
   
 
  
 


우리는 믿음을 이해할 때, 철저히 현실에서의 반응만 생각합니다. 어쩌면 일어난 사건에만 집중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 준비되어 있음을 놓치고 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향한 구원의 손길을 열어가시고 계심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내가 믿고 의지하는 유일하신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나갈 길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네가 어디에 있든지

 

이 땅에 굳건히 선 우리.
우리가 있는 곳에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주님을 전합니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생명을 누립니다.

-피가희 작가

 
    
 
  
 비젼교회 윤여재 목사
 가을의 문턱에서
  
  



11월 17일 (목)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호세아 2:8-13)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내가 내 곡식을 그것이 익을 계절에 도로 찾으며 내가 내 새 포도주를 그것이 맛 들 시기에 도로 찾으며 또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릴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사랑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그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의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
13. 그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가 사랑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에게 먹게 하리라>(12절).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축복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걸 모두 바알이 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진노하사 포도원을 황폐하게 하시고 그 모든 열매를 들짐승들이 먹게 하겠다고 하신 겁니다. 또 <...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대로 내가 그에게 벌을 주리라>(13절)고도 하셨습니다. 가장 어이가 없고 황당한 것은 그게 분명 하나님의 은혜고 축복임에도 그 영광을 우상에게 돌리고 거짓된 이방신에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기 때문에 굳이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먼저, 더 정확히 우리의 바람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반드시 우리로 하여금 먼저 기도하게 하신 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의 사악함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게 무엇이든 가능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부정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재수가 좋았다거나 운이 좋았다, 혹은 조상의 은덕이라고 합니다.

호세아 시대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포도와 무화과가 다 바알의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실은 그래서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로 하여금 바라는 것을 먼저 기도하게 하신 후 허락하십니다. 조상 덕이니 바알의 축복이니 하는 헛된 소리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하기 위해 먼저 기도하게 하신 후 응답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욕 되게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바쳐야 할 영광과 감사를 바알에게, 우상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그럴 때 느끼실 하나님의 배신감, 비애감을 생각해 보십시오. 올해도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수확을 보게 하셨습니다. 많은 열매를 따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축복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확신하십니까? 아낌없이 감사하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경배하십시오. 포도원을 황폐하게 하시고 바알을 섬긴 시일대로 그들에게 벌을 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를 다 거칠게 하시고 그 열매를 들짐승들이 먹게 하시겠다고 분노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기도하게 하신 후 응답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고멜처럼 자주 바알을 따라간 이유는?

 
  
  
 

주님, 성경에서의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는 흔히 이스라엘을 상징했고, 그 열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이해되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을 섬기며 모든 열매를 오직 바알이 준 것으로 믿었기 에 하나님의 큰 진노를 샀습니다. 부디 저희들 이 고대 이스라엘의 터무니 없는 하나님 배신을 반면교사로 더욱 바르게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타인 용서하기

용서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그런 줄도 모르고 있을 때, 혹은 나에게 사과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일 때, 분노는 더욱 커지고 용서의 길은 멀어집니다. 때로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사과를 하는데도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나는 이렇게 아픈데, 너는 말 한마디로 짐을 벗으려고 하느냐?’는 생각에 속이 뒤틀립니다. 때로는 상처가 너무 크기에 용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용서는 어렵습니다. 불가능해 보입니다. 용서하기가 싫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앙심과 증오와 원한을 통해 내가 벌하고 있는 사람은 정작 나에게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나의 원한과 증오심으로써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음을 아십니까?
-김영봉의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중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간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최고의 승리자는 관계의 승리자입니다. 하지만 관계 속에서 작고 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처를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처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내게 와서, 결국 상처를 해결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내 자신이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은 원망과 증오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자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우리가 선 곳이 거룩한 땅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나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 때문에
이 땅이 거룩해집니다.
주님의 못 박히신 발과 함께 걷습니다.

-피가희 작가

 
    
 
  
 명성엘림교회 김성환 목사
 내 얼굴을 보게 하라
  
  




11월 16일 (수)
음란을 제하라 (호세아 2:1-7)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 고멜의 음란한 행위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다시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도 증거합니다. 즉 그들의 행동은 <로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지만 <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로, <로암미>(내 백성이 아닌 자)지만, <암미>(내 백성)라 불러 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1절).

고멜은 가출하여 남의 자식을 낳기도 했습니다.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4절).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5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그 고멜을 다시 찾아오고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다시 받아 주시고 사랑하심 같이 그렇게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2절)고 함에도 하나님은 굳이 <맞다>고 하시며 다만 <그의 얼굴에서, 그의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 시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 시대 우리들도 다 고멜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세상을 사랑하며 돈이나 명예나 권력 같은 현대인의 우상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가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남편이신 주님은 매번 우리를 찾아 오사 다시 집으로 데려 가시는데 이제는 <네 얼굴에서 음란을 제거하라>고 하십니다. 자식들에게도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2절)고 하십니다. 항의하고 비판하고 회개를 촉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은 우리와의 혼인관계를 깨고 싶어 하시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집을 나가 줄줄이 남의 자식까지 낳은 아내지만 우리가 음란을 제하고, 더 이상 우상과 눈이 맞아 가출하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용서하시고 받아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로루하마>와 <루하마>, <로암미>와 <암미>의 뜻을 확인하시고 이런 이름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적 메시지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라>, <음란을 제거하라>(2절)는 말씀은 고멜과 같은 당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회개의 촉구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울림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이 당신의 아내인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주님, 고멜처럼 무책임하고 방탕하고 음란한 여인도 없었습니다만 하나님은 끝까지 호세아에게 고멜을 버리지 못하게 하셨고 다시 찾아오라고 하셨고,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큰 아픔이자 사랑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오늘 저희들에 대한 하나님의 비애이기도 함을 깨닫습니다. 저희들 다시 한 번 큰 결단으로 저희 자신과 치열하게 논쟁하고 또 논쟁하게 하시옵소서.

 
  
   
 

좋은 지도자는 잘 듣는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은
당신의 성공에 도움이 되고 그들을 개발하는 데 유익하다.
특별히 당신이 무슨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들의 아이디어나 의견을 주의 깊게 들어주면,
그들에게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 된다.
당신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사용할 때는 항상 그들에게 공을 돌려라. 그러면 그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낸 보람을 느끼고,
계속해서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을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들은 또한 판단력을 개발하고 당신이 왜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택하지 않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선택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보다 크고 보다 선명하게 사물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존 맥스웰의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을 키우라'에서-

 
   
 
  
 


당신이 사람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와 동시에, 제안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제안이 비록
큰 의미를 갖는 제안이 아니라도 절대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비판함으로 그 사람의 가능성을 막았으므로
다음에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그는 가만히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최고의 아이디어를 채택하기 전까지는
모든 아이디어가 다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 좋은 아이디어들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주십시오.
좋은 지도자, 성공하는 지도자가 되시려면.

 
   
    
 

여호와 이레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아브라함의 간절함과 이삭의 떨림.
하나님의 감동이 만난 그 산에서의 고백입니다.

-피가희 작가

 
    
 
  
 서울이태원교회 지성호 목사
 지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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