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나라를 얻다 (다니엘 7: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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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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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18절). 그렇습니다. 훗날 성도들은 다 나라를 얻습니다. <... 그 앞에서 모셔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10절). 성도들도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심판은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심판이 아니라 상급의 심판입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에 책을 펴놓고 거기에 낱낱이 기록된 대로 가장 공정한 심판을 통해 내 삶의 내용과 희생과 헌신과 성화에 따라 나라가 배분됩니다. 그게 바로 성도들이 천국에서 누릴 영화입니다.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눅 19:16-17). 구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 천국에 가서 누릴 영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지만, 천국의 상급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 각자가 힘껏 노력해야 합니다. 구원은 주체가 하나님이시지만 성화는 우리 자신이 그 주체입니다. 받은 달란트나 므나로 각자가 열심히 장사하여 힘껏 남겨야 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2-15).
부디 불타지 않을 공적으로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할 나라를> 상속하십시오. 그게 바로 당신의 영원한 행복을 보장하는 천국의 상급입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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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구원에는 차이가 없으나 천국에 가서 누릴 영광에는 열 고을 권세, 다섯 고을 권세(눅 19장)처럼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천국의 상급은 과연 무엇이 결정될까요? -<공적이 불타면 ...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5)고 한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천국은 평준화의 세계가 아니라 행한 대로 상급을 받는 차등의 세계라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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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님, 저희가 훗날 천국 가서 지극히 높으신, 그리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께 받아 누릴 나라는 영원하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입니다. 부디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할 뿐 아니라 천국에 가서 누릴 상급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고 희생하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누구도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은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큰 상급으로 많은 영화를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도록 각별히 축복해 주시옵소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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