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성도들이 나라를 얻다

鶴山 徐 仁 2016. 9. 30. 11:14
9월 30일 (금)
성도들이 나라를 얻다 (다니엘 7:15-22)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머리 속의 환상이 나를 번민하게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셔 선 자들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말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17. 그 네 큰 짐승은 세상에 일어날 네 왕이라
18.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에 관하여 확실히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더라 그 이는 쇠요 그 발톱은 놋이니 먹고 부서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을 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그의 동류보다 커 보이더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하여 원한을 풀어 주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들이 나라를 얻었더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18절).
그렇습니다. 훗날 성도들은 다 나라를 얻습니다. <... 그 앞에서 모셔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10절). 성도들도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심판은 천국이냐 지옥이냐의 심판이 아니라 상급의 심판입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에 책을 펴놓고 거기에 낱낱이 기록된 대로 가장 공정한 심판을 통해 내 삶의 내용과 희생과 헌신과 성화에 따라 나라가 배분됩니다. 그게 바로 성도들이 천국에서 누릴 영화입니다.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눅 19:16-17). 구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다 천국에 가서 누릴 영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지만, 천국의 상급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 각자가 힘껏 노력해야 합니다. 구원은 주체가 하나님이시지만 성화는 우리 자신이 그 주체입니다. 받은 달란트나 므나로 각자가 열심히 장사하여 힘껏 남겨야 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2-15).

부디 불타지 않을 공적으로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할 나라를> 상속하십시오. 그게 바로 당신의 영원한 행복을 보장하는 천국의 상급입니다.

 
  
  
 

-구원에는 차이가 없으나 천국에 가서 누릴 영광에는 열 고을 권세, 다섯 고을 권세(눅 19장)처럼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천국의 상급은 과연 무엇이 결정될까요?
-<공적이 불타면 ...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5)고 한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천국은 평준화의 세계가 아니라 행한 대로 상급을 받는 차등의 세계라는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저희가 훗날 천국 가서 지극히 높으신, 그리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께 받아 누릴 나라는 영원하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입니다. 부디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할 뿐 아니라 천국에 가서 누릴 상급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고 희생하는 저희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누구도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은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큰 상급으로 많은 영화를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도록 각별히 축복해 주시옵소서.

 
  
   
 

부르심

모든 성경의 부르심은 독특하다. 똑같은 부르심은 없다. 부르심의 환경, 성격, 기대가 모두 그 사람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거나 백성을 인도하고자 하실 때는 한 사람을 택해 전례 없는 방식으로 그 일을 하라 명하셨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두 부르신 그분을 믿는 법을 배웠으며 그 믿음에서 용기와 지혜와 나아갈 방향을 찾고 얻었다. 부르심은 아무나 자원할 수 있는 신문광고가 아니다. 때로는 뜻밖의 사람들이 뽑히고 훨씬 훌륭하고 유능해 보이는 사람들은 제외됐다.
-고든 맥도날드의 [영적 성장의 길] 중에서-

 
   
 
  
 


우리는 각자의 부르심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모습은 달라도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 각자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얼마나 부르심에 순종하여 택함 받은 삶을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도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이 마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빌립보서 2:5

 
    
 
  
 명성엘림교회 김성환 목사
 11.예수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