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봉 정치 칼럼니스트 ㅣ
▲ 정인봉 변호사 ©브레이크뉴스
역대의 대통령들은 대통령이 된 후, 임기가 반 정도 지나가면 대부분 적당히, 설렁설렁,
대충대충 얼렁뚱땅 이렇게 대통령을 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우리 정치에서 “여성” 대통령이 갖는 의미는 너무도 크다. 여성의 지위가 선진국 수준은커녕 중진국에도 이르지 못한 현실에서 여성 대통령이 가지는 의미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전투적인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대체로 어떤 대통령이든 대통령이 되고 나면
원만해 지려고 한다. 모든 국민들을 감싸고 어우르면서 웬만하면 싸우지 않고 모든 것을 껴안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쓰기 마련이다.
대통령은 당선된 후에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국민들이나 야당의원들로부터 욕을 먹지 않은 채로 임기를 마치려고 하였다.
그걸 어떤 사람들은 소통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고 포용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시끄러울 것 같으면
그 문제를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그냥 넘어갔다. 공무원 연금도 그랬고 노동문제도 그랬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저냥 넘어갔다. 그들은 5년의 임기가 일하기에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리 여려운 문제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계산하였다.
임기가 지나면 이제는 더 욕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르다. 그녀는 어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른 대통령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를 붙들고 늘어져서 끝끝내 해결하고 마는 것이다. 박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선거전이 끝났다”고 하면서 넉넉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되었으니 우리나라의 문제와 싸워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있다.
다른 대통령이 비켜갔던 문제를 반드시 손보아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연금개혁을 할 때에도 그랬고 노동개혁을 할 때도 그랬다.여당 내에서조차 마음 약한 의원들이 “야당이나 공무원들, 그리고 노동계와 싸우지 말고 대충대충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겁을 먹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그 문제에 맞섰다. 그리고 그 고비를 넘어서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공연히 으름장을 놓던 북한의 김정은도 박근혜 대통령의 단호한 모습에 꼬리를 내렸다.
두 가지 문제의 고비를 넘어서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에 만족하지 않는 대통령”“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더욱 싸워가는 대통령”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책임을 다하는 대통령”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본인에게 주어진 임기는 비록 5년이지만 하루라도 책임에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
역사교과서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다. 우리나라의 지성인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저 좌파(左派)의 입장에 서지 않으면 지성인 축에도 끼어들지 못한다.
더욱이 한심한 것은 심지어 친북(親北)이나
종북(從北)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를 비판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광우병 파동 때 청와대의 언덕에서 “아침이슬”을 불었다고 하는 이명박 대통령도 아마도
미국에 맞서지 못하면, 좌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소위 지성인이라는 좌파들로부터 “정말이지 무식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겁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다르다. 좌파의 관점에서 역사교과서가 발행되고 심지어 종북, 친북의 내용이 버젓이 교과서에 쓰여 지는 것은 물론
주체사상을 정면에서 소개하는 것을 보면서
감수성이 예민한 고등학생들이 그런 위험한 책을 보고 외우고 학습하는 것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용서할 수 없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결심, 대통령의 확신, 역사에 대한 책임감 이런 것들이 아니라면 굳이 생살을 찢는 것 같은 아픔을 겪으면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겠다고 나설 리가 없다.
내년도 총선에 불리할 것이라고 비명을 지르는
여당 의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이렇게 바로잡겠다고 나설 리가 없다. 아마도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확실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대통령의 책임에 대하여 투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라고 해서 편히 갈 수 있는 길을 모르겠는가? 적당히 타협하면 2년 남짓한 임기를 대충 때울 수 있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싸우는 대통령이다.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그녀가 꿈꾸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서 꿈적 않고 나아가는 대통령이다.
아마도 역사는 그녀를 가장 애국심(愛國心)으로 가득 찬 대통령이라고 평가할 지도 모른다.
그런 박통을 적극 지지한다
▲ 정인봉 변호사 ©브레이크뉴스
역대의 대통령들은 대통령이 된 후, 임기가 반 정도 지나가면 대부분 적당히, 설렁설렁,
대충대충 얼렁뚱땅 이렇게 대통령을 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우리 정치에서 “여성” 대통령이 갖는 의미는 너무도 크다. 여성의 지위가 선진국 수준은커녕 중진국에도 이르지 못한 현실에서 여성 대통령이 가지는 의미는 그 자체만으로도 크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전투적인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대체로 어떤 대통령이든 대통령이 되고 나면
원만해 지려고 한다. 모든 국민들을 감싸고 어우르면서 웬만하면 싸우지 않고 모든 것을 껴안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쓰기 마련이다.
대통령은 당선된 후에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국민들이나 야당의원들로부터 욕을 먹지 않은 채로 임기를 마치려고 하였다.
그걸 어떤 사람들은 소통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고 포용력이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시끄러울 것 같으면
그 문제를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그냥 넘어갔다. 공무원 연금도 그랬고 노동문제도 그랬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저냥 넘어갔다. 그들은 5년의 임기가 일하기에 너무 짧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아무리 여려운 문제라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계산하였다.
임기가 지나면 이제는 더 욕먹을 게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르다. 그녀는 어떤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다른 대통령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를 붙들고 늘어져서 끝끝내 해결하고 마는 것이다. 박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선거전이 끝났다”고 하면서 넉넉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되었으니 우리나라의 문제와 싸워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있다.
다른 대통령이 비켜갔던 문제를 반드시 손보아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연금개혁을 할 때에도 그랬고 노동개혁을 할 때도 그랬다.여당 내에서조차 마음 약한 의원들이 “야당이나 공무원들, 그리고 노동계와 싸우지 말고 대충대충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겁을 먹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그 문제에 맞섰다. 그리고 그 고비를 넘어서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공연히 으름장을 놓던 북한의 김정은도 박근혜 대통령의 단호한 모습에 꼬리를 내렸다.
두 가지 문제의 고비를 넘어서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에 만족하지 않는 대통령”“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더욱 싸워가는 대통령”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책임을 다하는 대통령”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본인에게 주어진 임기는 비록 5년이지만 하루라도 책임에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
역사교과서를 둘러싸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다. 우리나라의 지성인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저 좌파(左派)의 입장에 서지 않으면 지성인 축에도 끼어들지 못한다.
더욱이 한심한 것은 심지어 친북(親北)이나
종북(從北)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를 비판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광우병 파동 때 청와대의 언덕에서 “아침이슬”을 불었다고 하는 이명박 대통령도 아마도
미국에 맞서지 못하면, 좌파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소위 지성인이라는 좌파들로부터 “정말이지 무식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겁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다르다. 좌파의 관점에서 역사교과서가 발행되고 심지어 종북, 친북의 내용이 버젓이 교과서에 쓰여 지는 것은 물론
주체사상을 정면에서 소개하는 것을 보면서
감수성이 예민한 고등학생들이 그런 위험한 책을 보고 외우고 학습하는 것은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도 용서할 수 없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결심, 대통령의 확신, 역사에 대한 책임감 이런 것들이 아니라면 굳이 생살을 찢는 것 같은 아픔을 겪으면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겠다고 나설 리가 없다.
내년도 총선에 불리할 것이라고 비명을 지르는
여당 의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이렇게 바로잡겠다고 나설 리가 없다. 아마도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확실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야말로 대통령의 책임에 대하여 투철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라고 해서 편히 갈 수 있는 길을 모르겠는가? 적당히 타협하면 2년 남짓한 임기를 대충 때울 수 있다는 것을 모르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싸우는 대통령이다.
적당히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그녀가 꿈꾸는 올바른 대한민국을 위해서 꿈적 않고 나아가는 대통령이다.
아마도 역사는 그녀를 가장 애국심(愛國心)으로 가득 찬 대통령이라고 평가할 지도 모른다.
그런 박통을 적극 지지한다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배소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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