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늘이 지나면 2015년의 한 세월도 반을 넘기는 셈이다.
멈출 수 없는 인생여정 가운데서도 신의 축복이 함께 하여
기억에 남을만한 큰 병치레를 하지 않은 채 고희에 접어들었으니
요즘은 날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물론, 행복함의 척도를 일률적으로 가름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건 각자의 마음 가짐이 아닐 까 싶으니,
나는 스스로 행복한 한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아직도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이 강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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