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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Opinion

[넷향기] 이동환 교수의 "내 인생을 바꿔 준 감사일기"외 1

鶴山 徐 仁 2015. 4. 9. 02:01

내 인생을 바꿔 준 감사일기
이동환

'리프레임'이라는 것은 프레임을 바꾼다는 의미로써 '다시 바라본다' 즉 관점을 바꾼다는 뜻입니다.
어떤 안 좋은 상황이 있지만, 그것을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안 좋지만은 않은 생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리프레임의 방법에는 관점 바꾸기와 교훈 찾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안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 속에서도 배운 것이 있다고 교훈을 찾는 연습과 오늘 주제인 감사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감사일기를 쓰는 것은 리프레임 연습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있습니다.
미국 하트 매스(Heartmath) 연구소의 론린 매크로티(Rolline McCraty) 박사는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해서 사람의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편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은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휴식, 명상, 기분 좋은 생각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진정한 감사를 느낄 때 심신상태가 가장 편안해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로버트 에몬스(Robert Emmons) 심리학 교수는 감사일기를 꾸준히 쓴 그룹과 일상적인 일기를 쓴 그룹으로 나눠 꾸준히 기록하게 한 뒤 비교해보니,
감사일기를 쓴 그룹의 75%가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숙면에 도움이 되고, 업무 성과까지 좋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즉, 감사일기를 꾸준히 쓴다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두뇌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감사일기를 쓰고 있지만, 사실 쉽지만은 않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해요. 바꿀 수 없을까요?"라고 묻는 분들에게 감사일기를 권하지만 잘 쓰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쓰기 시작하면 아주 재미있는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감사일기를 썼던 한 분이 오셔서 처음에는 매일 짜증 나는 일만 있어서 쓸 게 없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출근길에 운전하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차가 받아 접촉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거 처리하느냐고 지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너무 짜증 나는 날이라서 저녁에 감사일기를 쓰려고 하는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하다 보니 갑자기 '아, 내가 만약에 단순한 접촉사고가 아니라 큰 사고가 나서 다쳤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렇게 생각의 전환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들을 적다 보니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느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 분은 아침에 문을 열고 나가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귀찮게 비는 왜 오나' 생각하고 집에 들어와 우산을 들고 출근했다고 합니다.
저녁에 감사일기를 쓰려는데 비 오는 날을 워낙 싫어해서 감사할 게 없더랍니다.
'그런데 만약 출근하는 도중에 비가 왔으면 쫄딱 맞지 않았을까?, 다행히 그 시간에 비가 왔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 진심으로 우러난 감싸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억지로라도 노력하면 조금씩 마음이 바뀝니다.
감사일기를 꾸준히 쓰다 보면 인간관계가 더욱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자신에게 만족감이 생기게도 합니다.

저도 심신의학을 오랫동안 공부하면서 감사일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일 적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이나 바라는 것, 또는 기도문을 지금까지 써왔는데 그 날짜를 보니 2581일째였습니다. 7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로 인해 제가 많이 바뀌었고, 또한 스트레스에 민감했던 저를 성장하게 만들어준 하나의 큰 요인이었습니다.

우리 다 같이 감사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더욱 건강하고, 더욱 성장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위자를 무서워하는 사람
박상희

제 주변에는 참 잠재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능력도 많구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자기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지 못하고 사시는 분들을 볼때 의외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떤 일에 있어서 본인의 능력을 불확신하는 경우가 많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것은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누군가 권위를  가졌거나 힘있는 사람 앞에 가면 주눅이 들고 또 위축이 되고 자기가 가진 힘의 반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제가 만나는 내담자 중에도 그런 분이 계신데요. 이분은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우리 나라에서 선생님이라고 하면 가장 좋은 직업중에 하나죠.
그런데 항상 그 분의 위에 있는 선생님들을 만나면 떨리고 또 남자친구를 만나거나  시어머니 시아버지 될 분을 만나도 말을 못하고 항상 위축이 돼서 얼굴이 빨개지고 보통때는 말을 참 잘하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다 보니깐 윗분들은 “아 이사람은 자신감이 없고 뭐를 맡겨도 잘 못할 사람”이라고  치부를 하시는거죠.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저한테 상담을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를 제가  자주 만나게 됩니다.

또 상담의 장면 뿐만 아니라 저의 선배들 후배들 동생들 아는 사람들 모두를 통해서 참 자신만만하고 멋진 사람인데 어떤 순간에 가면 자신감을 확 잃고 위축되고 벌벌 떠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제가 그런 경우들을 곰곰이 한번 살펴 보았어요. “왜 저렇게 자신 없어 하고 어떤 권위자의 앞에 가면 저렇게 심하게 위축이 되고 주눅이 들까 살펴보고, 물어보고, 제가 물어보고 또 상담을 해보니깐, 참 재밌는건, 그 권위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의 성장 과정을 보면 90% 이상이 99%가 부모님들 중에 한분이 굉장히 엄하셨던 분임을 보고 제가 참 공통적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가 무서운 경우도 있구요 또는 아버지가 아주 무서운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주눅 들고 무서움을 당하면서 큰 경우에 “내가 이제 잘 해내야지. 내가 엄마 아빠 마음에 들게 잘 해내야지”이런 욕구로 인해서 성취감이 높은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항상 약간 겁에 질린 주제가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 앞에 가서는 자기의 자신만만한 면을 보여 줄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아주 많은 만남에서 그런걸 느꼈지만  항상 부모님과 대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진짜 부모님은 아니구요.  내 마음안에 내면화 된 부모님과 대면을 시키는거죠.
그래서 그  부모님께 “나는 엄마가 무서웠어요. 나는 그 순간에 아빠가 싫었어요. 나는 억울했어요. 나는 맞을 때 두려웠어요. 
이런 내면속에서 부모님과 만나는 작업을 통해서 그분이 이제는 부모님이 현실에서 이 사람을 억압하는 부모님이 아니라 이제는 나이도 많으시고 또 그 부모님의 방식이라는 것이 내면자한테는 상처가 됐지만 사실은 엄마 아버지의 사랑이셨다는거 그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작업까지 가는것을 통해서 권위자 앞에서 조금 더 자연스럽고 자신있는 모습을 회복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권위가 앞에서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오늘 그 마음을 샅샅이  한번 뒤져 보시고  거기에 무서운 부모님이 계시면 그 부모님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