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NEWSPRESSO] 조선일보 선정 10대 뉴스, 세월호가 뒤흔든 대한민국

 

2014.12.30

조선일보TODAY

[2014 조선일보 선정 10대 뉴스] 세월호가 뒤흔든 대한민국

세월호가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에볼라·IS테러로 세계가 떨었던 한해였습니다. 조선일보가 2014년 10대 국내·국제 뉴스를 선정해 정리했습니다.

"38개 국정과제 모두 성과"라고? 국무조정실의 낯뜨거운 자화자찬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회의로 '핵심 국정 과제 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국무조정실의 “개선됐다” “기반을 마련했다”는 긍정 일변도 보고에 비판이 제기됩니다.

여야, '자원외교 국정조사' 盧·DJ 때도 포함키로

여야가 자원외교 국정조사 대상을 이명박 정부로 국한하지 않고, 해외 자원외교가 시작된 때부터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자원외교도 같이 조사 대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비정규직 4년 보장' 勞도 使도 반대

정부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회를 늘리겠다는 내용의 '비정규직 대책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재계·노동계 모두 “노동 시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정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60대 한인을 장대 빗자루로 폭행한 뉴욕 맥도날드 직원

정부, ‘미군 핵 잠수함과 충돌했다’는 세월호 루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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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일감 몰아주기’ 더 심해졌다

현대차에 납품하는 부품회사 중 현대차 계열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비(非)계열사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차가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면서 협력업체를 고사시킨다는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샤오미의 '삼성 베끼기 무한도전' 이번엔 짝퉁 '엣지(삼성 갤럭시노트 엣지)'?

애플 제품을 줄곧 모방해 '짝퉁 애플'로 불리던 샤오미가 이제는 삼성의 스마트폰까지 베끼기 시작했습니다. 샤오미는 기술특허 침해 소송에 휘말린 상태인데, 디자인 논란까지 불거지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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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국 민주주의 허무는 지미 카터의 이석기 구명 탄원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인권단체, 카터센터가 내란음모 혐의로 법원이 실형을 선고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의 후원자가 됐습니다. 센터가 발표한 성명서는 대한민국의 변화된 상황을 무시했고, 사실관계도 틀렸습니다.

얌체 운전에 화난다고 보복 운전했다간 전과자 된다

깜빡이를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얌체 차량에 깜짝 놀란 경험은 누구나 있죠. 다시 그 차를 추월해 앞을 가로막아 서서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정당방위 아니냐'고 자기 합리화를 할지 모르지만 절대 그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