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넷향기] 이영권 박사의 "신나게 일하자"

鶴山 徐 仁 2014. 11. 6. 10:09
신나게 일하자
이영권

여러분은 얼마나 신나게 일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서양 사람들보다 강한 요소를 하나 찾으라고 하면 그게 바로 신바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양이나 남미 같은 곳의 사람들도 신바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동양 사람들 중에서도 한국 사람은 굉장히 신바람이 많은 민족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옛날 춤들을 보면 흥에 겨우셔서 장구, 꽹과리 등을 가지고 노시는 모습을 보면 참 신들이 많다는 생각들이 드셨을 겁니다.
신바람 문화가 우리나라에 상당히 중요한 활력소고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기 위해서 오늘 이렇게 얘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신바람 나게 일하느냐에 따라서 생산성은 달라집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불쾌하게 그리고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시는 것하고 '멋있게 일하자. 오늘하루도 신나게 잘 끝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일을 하시게 되면 생산성이 거의 2~3배가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내가 이걸 해야되?'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생산성은 반감됩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왕이면 멋있게 하자, 잘해보자 라는 생각을 self-generation(자가발전)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희안하게 신바람을 집어넣게 되면 생산성이 2~3배 이상 확 올라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조직의 장은 그들에게 신바람 문화를 주려고 얘를 써야하고 자신에 대한 주인공인 자신도 자신에게 신바람을 집어넣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해야 합니다.

신나게 일해야 생산성은 올라갑니다. 그런데 왜 신이 안 날까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 일이 자기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하실 겁니다.
이래서 천직문제가 나오는 데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합니다.
'천직은 하늘에서 줘서 딱 맞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한 가지는 '그 일을 반쯤 줄여서 천직화 시키는 방법이 있다.'라는 방법을 제가 어느 책에서 보면서 박수를 쳤습니다.
이 세상에 하늘이 딱 줘서 자기 스스로 '와 바로 이일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신나게 함으로써 점점 정이 붙고 그 일에서 전문성을 높이면서 천직화 시키는 사람이 굉장히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매력을 찾도록 애를 쓰셔야 됩니다.
반드시 그 일이 주어질 상황 속에서 틀림없이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자기 나름대로 장점을 찾도록 애를 쓰고 그것이 무언가 자기 장래에 어떠한 긍정적인 요소를 반드시 끼칠 요소가 있는지를 찾아내는 작업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야 신나는 모멘텀(momentum)이 여러분들한테 오게 될 것입니다.

똑같이 곡괭이질을 하는 데 10시간 똑같이 시켰는데 어떤 사람은 본인이 그 일을 다 끝내고 난후 번돈을 가지고 야간에 대학원을 가서 로스쿨에 가서 로이어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곡괭이질을 하는 사람하고 아무 생각 없이 불평하며 곡괭이질을 하는 사람하고 실험을 해봤더니 모든 체격 조건이 좋을 때 그 다음날 아침에 느끼는 피로도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거의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신나게 열심히 일해야 생산성도 올라가고 피로도도 떨어지면서 여러분은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성공의 길로 갈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