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우리사회 트라우마의 공범은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이다.

鶴山 徐 仁 2014. 5. 15. 23:27

요즘 우리사회는 어떠한 대형참사나 불상사가 발생했다 하면, 온 국민이 화합하여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상황에 대처를 하기보다는 마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듯, 이 나라의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들은 오히려 호기를 잡았다는 듯이 함께 부화뇌동하며 경쟁적으로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여 분노가 치밀도록 충동질만을 일삼고 있는 우리사회 속에 트라우마를 생성하는 대표적 암적인 두 원흉이 바로,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이라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두 공범은 민주국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언론의 자유를 방패로 삼아서, 탈법과 불법을 함부로 자행하면서, 막대한 국익을 손상시키고 해치는 행위와 반사회적 행위를 서슴치 않는, 오늘날 우리사회를 망치고 있는 무법적인 악질적 행태를 정부와 국민 모두가 현재와 같이 방관내지는 간과하며, 어정쩡하게 대처하므로서, 민주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법치주의, 준법정신이 이들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의 농간에 놀아나, 이들 두 공범의 감언이설과 선전선동이 무성한 세상으로 둔갑하고 있는 이 위기의 시국상황을 더 이상 계속해 방관하게 된다면, 머지 않아 우리사회를 몰락의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는 트라우마의 두 원흉인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들은 그들이 지향하고 자 하는 방향으로 부정적인 변화를 지속하게 될 것이고,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그나마 현재까지 우리사회는 잘 버티어 오면서 장기간에 걸친 불황의 늪에서 이제 겨우 불씨를 살리고 자 하는 상황인데 이 불씨마저 꺼져 버리지 않을 까 심히 염려스럽다.

오직 수출에 의존하여 국민들이 생계를 유지하며 먹고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경제체제에서, 과연 이렇게 국민 모두를 이성적으로 화합할 수 있게 선도하기보다는 오히려 감성적으로 분노를 충동질하여 단지 그들 자신들이 속한 패거리집단만의 이속을 챙기려는 사이비언론과 정치꾼의 파렴치한 저질적 추태가 장차 얼마나 크나 큰 비극적인 결과를 우리국가와 국민에게 안껴주게 될 것인 가를 국민들이 냉정하게 판단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국민들이 우리사회 트라우마의 두 원흉인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이 의도하는 농간과 책동에 휘말려, 이들이 노리고 있는 이념갈등의 속임수에 놀아나게 된다면, 이 나라는 구제불능의 위기상황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의 위기상황은 비단 현정부에 국한된 단기간에 흐트러지고 형성된 국가기강해이의 문제가 낳은 결과가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온 역대 정부와 국민 전체가 공동으로 심도 있게 반성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요약한다면, 현재의 위기시국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국민 모두에게 공동책임이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며, 이 기회에 우리사회를 좀먹고 있는 사이비언론과 저질정치꾼들은 반드시 우리사회로부터 척결할 수 있도록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제언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