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안정된 세상에서의 삶을 그리면서...

鶴山 徐 仁 2014. 5. 14. 16:13

 

 

 
안정된 세상에서의 삶을 그리면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너나 나 남녀노소 누구를 불문하고,
 
유한한 한 세상을 살다 언젠 가는 이 세상을 하직하고 떠나게 될텐데,
 
세상살이가 좋아져서 백수를 한다하니 더욱 더 욕심이 생겨서 일 까!
 
헐벗고 굶주리며 살아야 했던 예전보다 세상사는 더 악랄해져 가는 듯
 
  북에서는 인륜도 저버린 채 기관총으로 친고모부를 총살하는 가 하면, 
 
우리사회에서도 부모자식 간에 살상을 서슴치 않는 세상으로 변하고,
 
 도둑도 좀도둑은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대도들만이 활개를 치니,
 
돈을 훔쳐 먹어도 억억 소리는 옛말이고, 백억, 천억 단위로 훔쳐야만
 
   제대로 직성이 풀리는 듯 하는 세상으로 날로 혼탁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예전의 말에는,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 한다 하였지만,
 
  이제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 갈 것이 아니라, 절을 바꿔야만 합니다.
 
 아무리 작은 나라에서 태어나 좁쌀만한 소인배로 살았다고 하더라도,
 
  좋은 일, 잘한 일에 박수는 그렇게 인색한 무리들이 불상사가 생기면,
 
  동네에 큰 잔치판이라도 열린 듯이 떼거리로 부화뇌동(附和雷同)하여,
 
   진심으로 사태를 수습하려 노력하기는 커녕, 무슨 꼬투리라도 잡아서
 
   온국민이 비탄에 잠겨 있는 이 상황에서도, 특정집단의 이속챙기고
 
      국민의 감성을 충동질해 6월의 지자체선거 승리에 몰두하는 꼴불견은     
 
    참으로, 한심하고 개탄스런 우리사회의 현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돈과 권력이 그렇게들 좋은 지, 때로는 연민의 마음마져 가지게 됩니다.
 
 요즘처럼, 우리사회가 이념갈등으로 이원화된 채, 장기화된다고 하면,
 
  그동안 피,땀을 흘리며 쌓아온 공든탑도 언제 사상누각(砂上樓閣)처럼
 
   무너져 내릴지 모른다는 냉혹한 국제적 상황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현재는 우리가 유사이래 가장 풍요를 누리고 있는 시대를 맞고 있지만
 
 경제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걸,
 
  쉽게 알 것이며, 며칠 전부터 우리나라 모대기업의 총수가 쓰러졌는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 까? 하는
 
 현실적 상황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파렴치한 저질정치꾼들의 농간으로
 
 언제 어떻게 몰락의 늪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리들의 생존문제를
 
  심도 있게 숙고해 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 있는 
 
  기회마져 잡을 수가 없는 냉혹한 위기의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올바르게 각성된 국민의식을 가지고 대처할 마음을 가지지 않게 된다면,
 
우물 안에서 놀고 있는 국격에 미치지 못하는 철부지 정치꾼들 때문에,
 
온국민이 후회막급(後悔莫及)한 처지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으로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사회를 갈등으로 몰아 가려는 패거리의 추태를  
 
방심하지 말고, 늘 주시 하면서, 그들을 우리사회에서 척결하므로서,
 
 안정된 사회에서, 몸성히 행복하게 한 생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