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큐티

鶴山 徐 仁 2014. 2. 27. 14:58



믿음은 기다림이다


아브라함은 기다릴 수 없는 중에 기다려
100세에 아들을 얻었으며. 요셉은 감옥 속에서
13년을 기다려 애굽의 총리로 세워졌다.
모세는 왕궁에서 40년,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려
출애굽의 리더로 부름 받았다.
욥, 다윗, 다니엘, 이사야, 느헤미야, 하박국, 사도 요한,
바울 등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모두
기다릴 수 없는 중에 기다려 쓰임 받은 사람들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다림의 대가(大家)들이었다.
-김석년 목사의 ‘기다리는 자가 승리한다’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주의 약속을 믿고 기다립니다.
혹자는 기다림이 수동적이라고 생각하고
나약한 사람들의 체념이라고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급함이 인생을 망칩니다.
아브라함의 조급함이 불신의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고,
인류 역사의 큰 불행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의 주로 임하심을 기다리십시오.
마침내 구원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나의 사랑안에=탭灸�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바쁘고 중요한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야곱의 회복 - 창세기 32:7-12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모든 사람들이 싫어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가난, 고난, 질병, 실패, 갈등, 이별, 죽음 등입니다. 반대로 우리는 부요, 형통, 건강, 동행 등과 같은 단어들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과 위기를 통하여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야곱은 20년 동안 미우나 고우나 정들었던 외삼촌과의 이별을 하고 벧엘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도 컷을 것이고 이별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익숙했던 것들과 작별하고 출발합니다. 그 과정에서 야곱은 생애 가장 큰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형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자기를 향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오랜 타향살이 동안 열심히 산 결과 세상적으로 성공하였고 식졸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그 숱한 고생 끝에 위기를 만나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될 것 같은 상항을 만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런 위기 상황으로 몰아 넣으셔서 기도하게 하셨으며, 변화시켜 새사람으로 다듬으셨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인간적으로 간교하며 욕심쟁이인 야곱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시고 추적하시며 함께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야곱의 많은 단점보다는 그의 장점과 가능성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육성이 너무 강하였기에 그것을 깨뜨리기 위하여 도망자의 신세가 되게도 하시고, 20년 동안 라반에게 10번이나 품삯으로 속임을 당하며 고생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를 당한 야곱의 모습을 보십시다. 진솔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허세를 부리며 중언부언하지 않습니다(9-10). 조부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하나님,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팡이 하나만 들고 이 요단을 건넜는데, 이렇게 축복해 주셨고 보호해 주셨음을 인정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구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하나님 저는 지금 형이 무섭습니다. 처자식은 어떻게 합니까? 나는 어떻게 할 방법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11). 또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9, 12). ‘말씀하지 아니하셨나이까?’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이 어려움을 만났다고 생각하시면,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것으로 붙드시고 믿으셔야 합니다. 그 말씀을 잡고 하나님께 나아가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고난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며 야곱처럼 나아가면 쓸만한 그릇으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실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전혀 우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지금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풀어 가고 있으십니까?
- 다른 세상적인 방법들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진솔함으로 간구하십시오.
-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잊지 않으셨나요? 지키지 못함을 회개하고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십시오.

<기도>
주 나의 하나님, 지금까지 많은 은혜주심을 감사합니다. 약속의 자녀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욕심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 상황 주께서 아시오니 도와주시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이제부터 오직 주님을 위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와 믿음 더하여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가장 싫다고 선언 하신 것은


우리 안에 교만보다 더 집요하게 들러붙는 것은 없다.
바울의 고백처럼 만삭되지 못하여 난자들이요
죽은 자와 방불한데 무엇에 자만하는지 놀라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만은 우리의 업적이나
직위, 권력, 외모, 대인관계 등에서 슬그머니 나타난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마음이
가장 칭찬 받는 미덕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싫다고 선언 하신 것이 교만이다
-한태완목사의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에서-

이 교만은 옛날부터 변함없는 은혜의 파괴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으로 말미암는 어떤 것에도
복 주시지 않음을 기억하십시오.(잠3:34)
하나님께서 그 크신 손으로 우리를 움켜잡으실 때
우리는 비틀거리고 갈등하다가
드디어 은혜를 부여잡고 항복합니다.
하나님 앞에 교만을 내려놓는 항복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요!
그분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들을 친히 다루고 이루십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자녀라는 증거>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로마서 8장 16절-
성령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
든든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테텔레스타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어 가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그리스어로 ‘테텔레스타이’, 즉
‘다 완성했다’라는 의미이다.
주님은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라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완전히 다 이루셨다.
구원받기 위해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구원받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된다.
필요한 일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셨다.
-정영진 목사의 ‘광야수업’에서-

유대인이 제사드릴 제물을 갖고 왔을 때 제사장이 검사한 후
‘완전하다’, ‘합격품이다’라는 뜻으로 ‘테텔레스타이’라고 합니다.
이는 십자가의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의
완전하고 깨끗한 제물이 된 것을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물을 가지고 나아가려면
흠과 허물이 많은 나를 대신해 죽어야 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흠 없고 죄 없는 완전한 제물로 오셨습니다.
다른 제물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빈손으로 나오십시오.
그분이 온전한 제물로 나대신 죽으셨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십자가의 의미>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52장 5절-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나는 나의 죄악을 생각합니까?
글쓴이 : 이무현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아저씨
아름다운 옷 - 사 52:1-6
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2.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4.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5.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6.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하나님이 예루살렘더러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돌아올 수 없을 것임이라>(1절). 이것은 시온과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입니다. <깰지어다! 힘을 낼지어다!> 하시며 용기를 북돋워 주신 말씀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고난의 짐에 눌려 허덕이며 축 늘어져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할례받지 않은 자,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하신 말씀도 다시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소를 더럽히는 일이 없도록 단속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무겁고 칙칙한 상복을 벗어버리고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고 기뻐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슬픈 얼굴 말고 웃는 표정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티끌을 털어버릴지어다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2절).
이 역시도 자유를 맞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너를 압제하던 오만한 자들이 너를 유린하여>(51:2) 네가 극심한 슬픔과 티끌 가운데서 뒹굴었지만 이제 네 몸에서 그 티끌을 털어버리라는 것, 지금까지 종살이하였던 모든 아픈 흔적들을 지워버리라는 것입니다. 분명 우리는 이제 자유인입니다. 따라서 옛 종의 잔재들을 다 내버리고 모든 걸 깨끗이 청산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좀처럼 우리 몸에서 이 티끌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합니다. 이제는 분명 아들이요 종이 아님에도 여전히 종의 멍에를 매고, 옛 삶의 티끌을 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주님을 믿는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를 종으로 만드는 현실을 봅니다. 부디 <목의 줄을 스스로 풀어> 버리십시오. 아들이 우리를 자유롭게하시면 우리는 참으로 자유할 수 있습니다. 훨훨 자유롭게 사십시오.

돈 없이 속량되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3절).
구원은 곧 속량이요, 속량이란 누군가가 속전을 지불하고 종된 나를 풀어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전에는 죄를 지으면 양이나 소를 잡아 그 피를 바침으로 죄에서 자유했지만 이제는 주님이 당신의 피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시므로 우리가 다 속량됐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돈 없이 은혜로 속량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 실로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당신의 독생자를 희생시키셨고, 주님은 또 당신의 살과 피를 바치셨습니다. 이게 바로 주님 만이 우리의 진정한 <구속자>(49:7, 54:8, 60:16)이신 까닭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잊지 않고 찬양해야 옳은 <구원자>, 우리를 돈 없이 속량해 주신 주님을 늘 높이시고 감사하십시오.
아름다운 구원의 옷을 입고 늘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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