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하나님의 ‘로얄 패밀리’

鶴山 徐 仁 2014. 1. 28. 11:24



하나님의 ‘로얄 패밀리’


나는 워싱턴D.C.에 지난 37년간 살아오면서,
좋다는 곳은 거의 다 가 보았다.
그런데 내가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곳이 딱 한군데 있다.
백악관 2층 대통령 집무실이다.
그런데 우리 어린 아들은 거기에 가 보았다.
자기 친구 중에 레이건 대통령의 손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손자를 따라서,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 가 볼 수 있었다.
자녀의 권세’가 얼마나 큰지! 대통령 자녀의 권세도 그만큼 큰데,
하물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런 큰 권세를 가졌다니!‘
-론 솔로몬 목사의 ‘휘장이 찢어지다’에서-

대통령의 로얄 패밀리가 되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의 로얄 패밀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요?
예수님의 십자가 이전에 가질 수 없었던,
놀라운 역사입니다.
이제 내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양자로 입적되어
하나님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엡2:18~19)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너는 복이 될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글쓴이 : 이우정
일러스트레이터
카투니스트
온전을 향한 열망 - 히브리서 13: 20-21
20.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 세상을 살아가며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평안, 명예, 존귀, 영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영원하지 못하며, 삶의 한 부분이며, 모두에게 오는 것도 아닙니다. 돈은 많은데 건강이 좋지 않고 사회적 지위는 있는데 자녀들이 말썽부리고, 직장은 안정되었으나 부부관계는 좋지 않아 힘들어 합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나에게 있는 것들이 남에게는 없고, 남에게 있는 것들이 나에게는 없지요. 감사하며 현재자족하며 살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것 때문입니다. 감사하며 미래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본문 20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양의 큰 목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을 배경으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의 사건 속에서 하나님은 모세라는 목자를 통하여 그 민족을 구원하셨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악의 바다에 수장될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한 목자로서 십자가의 언약의 피로 이 죽음의 바다를 건너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당신은 죽음과 죄악의 길에서 건져내신 예수님의 사랑을 아십니까? 당신에게 홍해처럼 느껴지는 장애물이 있으시나요? 양의 큰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신다면 홍해를 갈라지듯 이기게 하시고 평강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일종의 축도이지만, 복을 선언함과 동시에 소망이 곁들여 있습니다. 소원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먼저 선한 일에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선한 일은 착한 일을 넘어서는 뜻이 있습니다.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갖고 계신 뜻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데 어떤 사람들과 그 일을 하느냐면 온전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 쓰임 받은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준비시켜 사용하셨습니다. 요셉도 총리되기 전 13년의 기간을,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 보내셔서 40년의 세월을 준비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세우시고 그 사람을 사용하시되 준비시키시고 훈련시키셔서 사용하십니다. 사람을 온전케 세우셔서 일하십니다(마 5:48).
신앙인은 온전을 향한 열망을 가져야 합니다. 평생의 기도제목 삼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온전함을 향하여 나아갈 때에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십니다(21). 온전함에 이르는 훈련이 먼저입니다. 훈련 없이 좋은 군인, 훌륭한 선수, 좋은 사역자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만드시고 준비시킨 후에 그들을 통하여 위대한 일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실 것입니다. 크고 위대한 일을 위하여 욕심 부리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온전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위대한 일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있으며, 나의 삶 가운데 어떤 분으로 나타나십니까?
- 살아오면서 감사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을 대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십시다.
- 나는 온전케 됨에 있어서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십시다.

[기도]
거룩하신 주님,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돌아보니 너무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서 돌아보니 감사한 것뿐임을 고백합니다. 앞으로는 내 인생의 목자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따라 온전함을 향하여 정진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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