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누룩이 변화되어 가듯

鶴山 徐 仁 2013. 9. 3. 21:18



누룩이 변화되어 가듯


우리는 밀가루 반죽에 누룩을 조금만 넣는다.
누룩이 들어간 반죽과 그렇지 못한 반죽과
외견상의 차이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지난 후의 모습은 너무나도 엄청나다.
이렇게 부풀어 가는 과정은
교회확장과 복음확장에 대한 상징이며 하나님나라의 표상이다.
누룩은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성취하시려 의도하신
하늘나라의 변혁적인 모습으로
힘차고 강한 생명력과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시는 말이다.
-권다니엘 목사의 ‘누룩의 의미’에서-

일정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누룩은
놀라운 모습으로 세포 분열을 합니다.
이것은 파괴와 조성, 부패와 성장, 죽음과 생명의 원리가 되어
부패한 인간이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게 되는 비유입니다.
누룩이 반죽 안에서 변화되어 가듯
우리의 부패된 육신이 믿음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은
하나님 손에 붙들린 자가 천국을 소유해가는 과정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달콤한 휴식
살랑살랑 여름바람.
따스한 햇살.

기분 좋은 풀 향기가 나는 멋진 공원에서 맛보는,
행복한 휴식.

자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느껴집니다. :)
글쓴이 : 송미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오, 놀라운 은혜 - 에베소서 2장 1~8절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중국 원남성에서 생산되는‘보이’차는 우리나라 녹차와 비슷합니다. 중국의 10대 명차 가운데 하나인데 오래 될수록 좋다고 합니다. 어린잎을 따서 꽁꽁 다져서 자연 발효시킴으로 짚 썩은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선물로 받은 차도 그것인지는 확실히 잘 모르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먹지 않고 보관해 두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뻑뻑하고 곰팡이 냄새도 나는 것 같고, 그래서 저희 부부가 냄새를 맡아보다가 상했다고 생각하고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은혜의 선물도 가치를 모르면 그와 같습니다.
주 하나님의 은혜가 왜 중요할까요? 은혜 충만이 곧 감사 충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삶에 감사가 넘치게 되면 그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라는 단어는 5절에서“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같이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7절에도“그 은혜에 지극히 풍성함을”, 8절도“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정하고 알아야 될 첫 번째 은혜는 하나님에 은혜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주신 그 하나님에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살수도 없는 존재입니다(1). 또 자녀의 입장에서 인정해야 될 은혜는 부모님의 은혜입니다. 또 세상을 살아가며 스승의 은혜도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도우시는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내가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은혜를 입어도 그렇게 감사하고 기쁜데, 우리는 하나님에 은혜를 입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은혜를 맛보기 전에 우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기 전에는 우리는 말할 수 없는 형편없는 존재요, 소망 없는 존재였다는 것입니다(1-3). 지금은 어떤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4-6). 하나님의 긍휼의 풍성함과 그 사랑에 의해서 오늘 우리가 이렇게 살아나서 하나님에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받게 되었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은혜는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에 선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8-9). 선물은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받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받은 사람이 그 선물에 가치를 모르면 절대로 가치 있는 선물이 될 수 없습니다. 인생 최대의 선물은 독생자를 주신 것입니다(요3:16). 예수 그리스도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모든 인생이 찾고 있는 행복은 바로 그분 안에 있는 것입니다.

[적용]
- 나는 은혜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지,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지 점검해 봅시다.
- 은혜를 느끼지 못한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개인적인 고백을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 은혜를 안다면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기도]
좋으신 하나님, 감당할 수없는 은혜를 주셔서, 주의 자녀 삼으심을 감사합니다. 주어진 삶의 좋은 기회들을 잃어버리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저를 권고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성령 충만케 하시사 은혜에 보답하는 지혜로운 마음으로 말씀따라 바른길 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